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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n in vestri fuga - holy spirit on your flight - operated by Mistral Air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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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처음으로 입문한 이래 6년 반 정도를 이용했습니다.

번역 작업을 하면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만,
입영과 워킹홀리데이 등의 많은 일들이 있으면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도 있었네요...

「철도와 항공으로 바티칸까지!」의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 여름에 이미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운영을 해오다가 이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자료 보존을 위해 폐쇄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의 게시는 없을 것입니다.

전성기 시절의 「베르카엔 20代」를 유지할까도 고민했습니다만, 새로운 이름을 정했습니다.

바로 「아날로그 소시민의
」 입니다.

정보화 시대에 너무 앞서 나가기보다, 한 번 쉬어가면서 저의 일상을 적어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PC통신의 디자인을 통해 최소한의 예의범절이 존재했던 그 시절의 추억을 담았습니다.

새 주소는 http://indlee.blog.me 입니다.

「베르카엔 20代」의 마지막 인장으로 마무리를 할까 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접속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전하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다시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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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개인 블로그에 게시된 글인 관계로 경어가 쓰이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편집된 내용이 게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berkaen.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원래 백마고지역으로 가 보려고 했으나 시간이 애매했던 관계로 의정부 경전철 완승을 선택.
여기는 환승역인 회룡역이다.


정작 타는 사람은 별로 없다.
환승할인이 되지 않기 때문...
최근에 도지사의 지침으로 논의가 되는 것 같지만 두고 봐야 할 듯.


드디어 열차가 들어왔다.


무인 운전이라 앞뒤 전망을 볼 수 있다.


들어온 열차는 회차선에 들어갔다가 바로 나온다.
기관사도 공익도 없으니 제재할 사람 아무도 없음.
그렇다고 철싸대 짓 하라는 건 아니란다?
시간이 많고 앞 좌석에 앉고 싶어서 여기까지 타고 온 사람들도 몇몇 있더라.


이걸 타고 종점까지 가 보자.


탑석역 도착!
다시 돌아간다.


어룡역을 지나...


이름이 같은 효자역의 情.
환승이라도 됐으면 좋겠지만 현대 과학으로는 #무리수.


지멘스가 만든 전동차.


중앙역에 도착한다.


나와서...


스타 게임장으로...
"지켜보고 있당께 안지키면 다음은 너랑께"
ㅎㄷㄷ
그리고 홍대돈부리에 가서 점심을 먹고...


승차권 자동발매기 계약사가 바뀜에 따라 디자인도 바뀜.
어쨌든 귀가를 하고...
효자 건널목에는 마침 시간이 맞아 새마을호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PP가 아니야 ㅠㅠ;
어쨌든 탑승을 미뤄왔던 노선들을 타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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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원인재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갈아탐.


부평구청역.


착석과 사진 촬영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다.


건너편에 SR 전동차가 시운전으로 온 게 보였다.


온수역 도착!
1호선으로 갈아타고 간 곳은...


신길 매운짬뽕집.
여기가 원조이다.
벌써 멘탈이 붕괴하고 나오는 처자들이... ㄷㄷ


둘이 가서 짬뽕 곱배기에 김밥 두 줄을 시켰다.
홍합부터 먹어봤는데 참 (...)
면을 들이키니 가관이었다.
우유가 없으면 죽을 지경.
남은 국물도 나눠 마시고 확실히 '멘붕'했다. ㅠㅠ
신대방 온누리에 돈가스의 디진다 돈가스보단 덜했지만...
다음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자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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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서 오이도역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미 늦음.
수원→금정→오이도의 경로로 갔다.
덕분에 4호선 전 구간 완승.
4호선과 수인선은 충분히 평면환승이 가능하지만 현실은 그러지 못함...


4호선도 마음만 먹으면 직통 운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분당선 말고는 계획이 없는 걸로 알고 있음.


노선도는 썰렁하기 그지없다.
인천, 수원까지 연장되면 보기가 좀 좋아질려나?


송도역 도착!
회차선으로 들어갔다가 오이도행 승강장으로 다시 들어온다.


역사는 대충 이렇고...


승강장으로 돌아가자.


연수역과 송도역 사이에는 짧은 터널이 있다.


주변은 글쎄?


오이도 행 열차를 타고 내린 곳은...


이제 7호선 연장구간을 타 보러 간다.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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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연장 개통식 때 왔었는데 벌써 연장이...
가려진 건 수원인가?


부역명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새 붙어 있네.


지연이 좀 된 듯 하다.


망포역 도착!


요즘 짓는 역들은 LCD가 다 달려 있다.
망포역은 승강장 횡단이 되지 않으므로 조심하자.


역무실에서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기념카드로 좀 시간 깎아먹고 (...)
수인선을 타러 간다.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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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석관동 성당에서 미사를 보고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으로 갔는데 내부 견학이 안된다고 한다.
꼭 안쪽을 보고 싶다면 총무과에 전화해서 명단을 알려주고 평일에 갈 것.


아는 동생의 소개로 가게 된 북서울 꿈의 숲.
원래는 놀이동산이었는데 사망 사고가 난 다음에 공원으로 바뀌었다고.
이게 다 서울 시민의 세금 맞죠?


고택을 지나 전망대 쪽으로...
경사가 있어 썰매장에서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었다.


여기까지 봤으면 대충 짐작이 가는 드라마가 하나 있을 것이다.


바로 아이리스의 배경지!


안개가 끼어 있어서 전망은 대략 좋지 않으나...


옥외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참 특이했음...
그런데 계단도 있으니 운동을 하려거든 궂이 타지 않아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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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 공항 국내선 청사 2층에서 쇼핑을 끝내고 국제선으로 가는 길.
우체국 앞의 우체통이 참 특이하게 생겼다.
국제선 청사 건물은 저게 다이다.
무슨 버스 터미널인가요?


그리고 출발 구역은 안내 창구, 매점, 대합실, 화장실, 체크인 카운터 정도가 전부. (...)


부흥항공 GE681 편은 결항.
10시 35분에 체크인 시작하는 건 부산행일텐데?;;
그리고 일본항공 카운터에서는 중화항공 CI121 편의 승객들이 체크인 중.
남은 동전을 처리해야 하는데 국제선 청사 매점에는 빵 같은 걸 팔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선 청사의 로손 편의점으로 가서 먹을 거리를 사왔다.


다시 돌아와 체크인.
전일본공수와의 코드셰어 그런 거 없다. ㅠㅠ
그래도 같은 동맹체이니 마일리지 적립은 걱정 없음.
에어부산이나 어떻게 좀 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탑승구가 없어!?
없는 게 아니라 표시할 필요가 없는 거.
아, 참고로 국제선 청사에 라운지가 있기는 한데 그냥 회의실 같은 곳이고
PP카드, 비즈니스 보딩패스 같은거 들이 밀어도 소용 없다.
라운지 대신 일용할 양식을 먹고 출국 심사 받으러...


2014년 봄 새로운 국제선 청사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탑승 구역이 얼마나 빈약하냐 하면...
대합실 전체, 흡연실, 컴퓨터.


세관 전시, 면세점. 끝. (...)
면세점은 외국 상품들이 대부분이니 오키나와 전통 상품을 원하면
국내선 청사에서 미리 쇼핑을 마치기 바란다.


수압이 약하기 때문에 레버를 길게 눌러주세요 ^v^;
그리고 설문조사에 응하고 받은 색 모래...


아시아나 버스에 이은 전일공 버스.


이제 정말 안녕이구나...


복편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도 역시 나 혼자밖에 타지 않았다.
승무원이 나한테 와서 "어떻게 예약하셨습니까?" 라고 물어보더라. (...)
"여행사에서 알아서 처리해 주었어요." 라고 답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기내식은 대구인지 메로인지 모를 생선 구이와 칵테일 새우.
왕편 승무원은 땅콩 주는거 잊어먹더니 이번에는 제대로 챙겨 주는구나...


그리고 남은 10엔을 유니세프에 기부.
아와모리를 10년 숙성시킨 쿠스(古酒), 소금과 흑설탕 초콜릿, 자색 고구마 타르트, 칭스코를 샀다.

언젠가는 꼭 한 번 가 보고 싶었던 오키나와.
일본이라기 보다는 중국이나 대만에 가까운 환경.
1월에도 외투가 필요 없을 정도로 따뜻했던 남국.
관광버스 가이드님도 기억에 남고...
3학년 2학기 전공 수업의 강사 선생님의 "다른 일본 음식은 입에 안맞는데
오키나와 음식은 배부르도록 먹었다."는 말씀이 기억난다.
나도 오키나와의 음식이 입에 맞았고~!
부산-오키나와 노선이 정기화가 되기를 기대하고, 또 기회가 되면 놀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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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역 하차의 마지막인 오로쿠 역.
사실은 저녁을 먹으러 왔다.


이온 나하점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쇼핑하기엔 좋다.
그런데 외국인들은 면세가 되는 DFS 갤러리아로 다 가겠지. (...)


IRC는 Internet Relay Chat 뿐만 아니라 International Resort College 이기도 하다.


드디어 A&W 도착!
오키나와에서만 맛볼수 있는 버거 체인점이다.
접근성이 영 좋지 않은데, 유이레일로는 오로쿠 역, 오모로마치 역, 그리고 나하공항 역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나하 공항 국내선 청사 3층을 잘 둘러보면 보일 것이니 입국, 귀국 시에 찾아가 봐도 좋을 듯.


모짜 버거와 루트 비어.
루트 비어(ルーツビア)는 이름만 Beer 일 뿐 맥주(ビール)가 아니다.
루트(Root)라는 이름 그대로 약초 뿌리를 가지고 만든 음료.
이건 몇 번이건 리필이 가능하다.
맥주가 아니라서 미성년자도 운전자도 얼마든지 주문 가능!!!
사람들이 "파스 향이 난다."라는 평가를 해서 호불호가 갈리던데, 나는 활명수 느낌이 나서 괜찮았음.
몸에 좋다니 세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고...
모짜 버거는 그냥 평타. 모스버거나 버거킹에 비해서는 그닥이지만 ㅋㅋ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야식.
생선초밥을 먹고 싶었지만 다 떨어져서 유부초밥으로 대신;;
그리고 유이레일 공식 에키벤인 '볶음된장 돈가스 샌드위치' 공개!


35 커피는 '산고 코히(さんごコーヒー)' 라고 발음하는데, '산고'는 '산호'라는 뜻도 갖는다.
기후 변화로 인해 해양 생태계가 점점 위협받고 있는 요즘.
오키나와 인근 산호초를 조금씩 커피에 넣어 팔고 있다고 함.
물론 산호초를 해외는 물론이고 일본 본토로의 반입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서 오키나와 한정!
수익금 중 일부를 산호초 보호에 쓴다고 하니 커피 좋아하는 분들은 별다방(?) 가지 말고 마셔봐도 괜찮을 듯.
맨 오른쪽의 샌드위치가 35 커피로 만든 크림 샌드위치.
나고야의 미소가츠와는 뭔가 다른 느낌이지만 이것도 맛있었다!
이제 내일이면 귀국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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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역들의 개찰구를 빠져나와 바깥에서 역 쪽을 찍게 된다.
우선 오노야마코엔 역.


다음은 츠보가와 역.
이름에 걸맞게 강이...


홈도어에 붙어있는 게 귀여워서...
그리고 하교하는 여학생의 가방에 '윤아' 명찰이 (...)


겐쵸마에 역.
바로 현청이 보인다.


미에바시 역.
저게 그 다리인지는 모르겠으나...


마키시 역.
이 근처는 국제 거리라서 찍을 게...
대신에 슈리성 도색이 들어와서 한 컷.


아사토 역.


후루지마 역.
섬이 얼마나 오래되었길래...


시리츠뵤임마에 역.
바로 옆에 시립 병원이 있다.


기보 역.
그리고 한 역이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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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 공항으로 다시 돌아왔다.
가장 먼저 보이는 건 LCC 터미널 안내 플래카드.


그래서 타고 가 보았다.


화물 청사 안쪽에 있었고, 표시가 하나도 없는 하얀 건물 안에...


그냥 이게 전부이다. -_-;;


1분 만에 사진을 찍고 돌아왔음.


우선 3층의 전망대이다.


그런데 입장료가 100엔...


여기서 국제선 터미널은 보이지도 않았다.


비가 오는 관계로 사람이라곤 나 하고 한 사람.


F-15J로 보이는 전투기가 택싱 중.


혹시 반대쪽으로 갈 수 있을까 해서 나와봤는데 폐쇄라니 OTL
결국 100엔을 더 주고 들어가고 말았음;;;


스카이마크.


C-130(?), 드래곤에어, F-15J.


운이 좋게 오스프리 항공기도 찍을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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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의 레스토랑, 3층의 체크인 카운터, 1층 도착구역, 2층의 상점들...
내일 귀국 전에 쇼핑할 것들을 둘러 보았다.
국제선에 싣기 위해 에어캡 같은 걸 싸 줄 수 있냐니까 가능하다고 한다.


2층의 출발 구역을 끝으로 국내선 청사 탐방 끝.
국제선 청사는 시간상 귀국 글에서 자세히.
마지막 사진은 전에 말한 최서단 역 에키벤을 파는 사진.
나하공항 역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면 저런 게 보일 것이다.
하나에 500엔이고, 사진은 이후에...
이제 유이레일 각역 하차를 하러 간다.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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