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30] 한때는 주교좌였던 칸다 성당
일본 이야기/Working Holiday / 2012. 11. 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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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라 화질이 좋지 않다는 점 양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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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스이도바시 역 혹은 지하철 짐보쵸 역에서 내려서 갈 수 있다.
무언가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건물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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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전 10시 30분 평일 미사를 보러 왔다.
이 곳의 수호성인은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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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상과 예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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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비슷한 곳에 기도하는 공간이 있어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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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유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일본에서 신앙의 자유가 인정되고부터 복음 전파의 교두보 역할을 했다고 함.
관동 대지진으로 무너졌다가 재건된 적이 있었다.
1945년 도쿄 대공습 때에 기존의 주교좌 성당인 세키구치 성당이 전소되어
당시 교구장이었던 도이 타츠오(베드로) 추기경의 주교좌가 임시로 이 성당으로 옮겨와,
1952~1964년까지 Pro-cathedral (가 주교좌 성당)이 되었다.
성당의 앞쪽에 추기경님의 문장과 그 아래에 주교좌가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미사는 10명 정도가 같이 했고, 신자 수가 적은 관계로 거의 대부분의 기도문을 신부님이 같이 읽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