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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n in vestri fuga - holy spirit on your flight - operated by Mistral Air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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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이트에서는 편집된 내용이 게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berkaen.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라 화질이 좋지 않다는 점 양해 바람.


JR 스이도바시 역 혹은 지하철 짐보쵸 역에서 내려서 갈 수 있다.
무언가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건물이 보이고...


나는 오전 10시 30분 평일 미사를 보러 왔다.
이 곳의 수호성인은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모상과 예수상.


정자 비슷한 곳에 기도하는 공간이 있어서 찰칵.


등록 유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일본에서 신앙의 자유가 인정되고부터 복음 전파의 교두보 역할을 했다고 함.
관동 대지진으로 무너졌다가 재건된 적이 있었다.
1945년 도쿄 대공습 때에 기존의 주교좌 성당인 세키구치 성당이 전소되어
당시 교구장이었던 도이 타츠오(베드로) 추기경의 주교좌가 임시로 이 성당으로 옮겨와,
1952~1964년까지 Pro-cathedral (가 주교좌 성당)이 되었다.
성당의 앞쪽에 추기경님의 문장과 그 아래에 주교좌가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미사는 10명 정도가 같이 했고, 신자 수가 적은 관계로 거의 대부분의 기도문을 신부님이 같이 읽었음.
Posted by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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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라 화질이 좋지 않다는 점 양해 바람.


도쿄 메트로 토자이 선 카사이 역에 인접해 있는 지하철 박물관.
210엔을 내고 들어간다.


개찰구로 들어가 맞이하는 것은 마루노우치 선 1호 열차.


지하철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야카와 노리츠구.
그리고 일본 전국 지하철의 마크.


마루노우치 선 1호 열차의 내부와 붙어있던 노선도.
그리고 회전식 개찰기도 체험해보고...


일본 최초의 지하철 전차.
우에노~아사쿠사 구간에 다녔다.


일본차량회사가 쇼와 2(1927)년에 만든 차량.
우에노 역의 플랫폼도 재현되어 있는데, 역명판이 うえの가 아닌 うへの라고 표기한 점이 특이했다.


오챠노미즈 역의 교차 구조, 후쿠토심 선 개통 기념 PASMO와 일일승차권.


사령 체험을 해 보는 곳이 있었다.
정전, 화재, 침수 등의 돌발 상황에서 어떻게 지시를 내려야 하는지 3지선다형으로 맞히는 방식.
토자이 선 운행 현황, 카사이 역 CCTV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음. ㅎㄷㄷ


오기쿠보 선이라...


초창기 런던 지하철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특별전.
그 옆에 일본과 세계의 지하철 현황을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있었다.
그런데 유독 부산교통공사가 눈에 거슬리더라...
4호선이 개통한 지 1년이 넘었는데 노선 수가 3개라니!!!
영업 거리하고 차량 수도 수정해야 겠구만...


고전 시간표, 그리고 버튼을 누르면 런던 초창기 열차 모형이 선로를 따라 움직인다.


디오라마도 있었는데, 앞쪽 전시물에 너무 정신이 팔린 나머지 놓쳐버렸다. OTL
하지만 시뮬레이터는 제대로 하고 왔음.


아까 봤던 사령 체험으로 돌아와서...
두 문제를 내서 다 맞히면 저런 화면이 나온다.
저 화면이 나오기까지 수화기를 몇 번 들고 놨다를 반복해야 했음;;;
카사이 역의 CCTV, 그리고 디오라마.


평양 지하철에 대한 정보도 나온다.
그리고 2008년 기준으로 지하철 수송 인원 순위가 도쿄-모스크바-서울 순인 듯.

오미야 철도 박물관, 나고야 리니어 철도관 정도는 아니지만 보고 체험할 게 의외로 있어서 유익했다.
다만 한국 지하철에 대한 정보 갱신도 제대로 해 줬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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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이 날리는 금요일 오전.
하지만 오늘은 근로 감사의 날(공휴일)이다.
3일 연휴에 들어가서 역시나 공항철도(?)는 흥한다.


특급 슈퍼 카무이 였던 쾌속 에어포트 입장.


가축 수송이지만 300엔을 더 주고 착석을 보장받았다.



오늘도 JR 홋카이도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치토세 선 쾌속 에어포트 102호 신치토세 공항 행입니다.
정차역은 신삿포로, 키타히로시마, 에니와, 치토세, 미나미치토세, 종점 신치토세 공항 입니다.
열차는 앞이 1호차, 뒤가 5호차 입니다.
차내는 전부 금연이고, 4호차는 지정석 U-seat 입니다.
화장실은 1호차, 4호차, 5호차에 있습니다. 차장실은 4호차에 있습니다.
승객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5호차에는 우선석이 있으므로, 좌석을 필요로 하는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십시오.
휴대 전화는 우선석 부근에서는 전원을 꺼 주시고, 그 이외의 장소에서는 매너 모드로 설정하시고 통화는 자제해 주십시오.
다음은 신삿포로에 정차합니다.

승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열차는 쾌속 에어포트 102호 신치토세 공항 행입니다.
종점 신치토세 공항에는 11시 1분 도착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늘 열차가 4분 정도 지연되어 발차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열차가 지연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리고 삿포로부터 열차의 진행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앞뒤 승객분들의 양해를 구하고 좌석 방향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Good morning, Ladies and gentlemen.
Welcome aboard Airport rapid service train bound for New Chitose Airport.
We will be stopping at Shin-Sapporo, Kita-Hiroshima, Eniwa, Chitose,
Minami-Chitose, and New Chitose Airport terminal.
Car 4 is for passengers with seat reservation.
Restrooms are available in cars 1, 4, and 5.
The conductor's room is in car 4.
Please offer the priority seats to persons in need.
Please switch off your mobile phone when you're near the priority seats.
In other areas, please set it to silent mode and refrain from talking on the phone.
The next stop is Shin-Sapporo.

오늘은 차내가 매우 혼잡하여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리고 중간의 4호차는 지정석 U-seat 입니다.
죄송합니다만 4호차 지정석에서는 통로에 서 계시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만 데크에 공간이 있으면 데크를 이용하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자유석, 차내가 매우 붐비고 있어 여러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4호차 지정석 U-seat를 이용하시는 승객 여러분,
좌석 앞쪽에 승차권, 지정석을 꽂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부디 이용해 주십시오.
또한, 자유석에 승차하고 계신 승객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빈 좌석이 있으면 소지품을 두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적은 인원으로 좌석을 돌려 이용하는 승객 여러분이 계시면
좌석을 원래 위치로 돌려서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승객이 앉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원래 특급이라 그런지 좌석이 훨 낫다.


그리고 무려 콘센트가 있다!



다음은 신치토세 공항, 신치토세 공항 입니다.
국내선, 국제선을 이용하실 승객께서는 개찰구를 나와 윗 층으로 올라가 주십시오.
그리고, 국제선 터미널로는 국내선 터미널과의 연락 통로를 이용해 주십시오.
잊으신 물건이 없는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The next stop is New Chitose Airport.
Please be sure to take all your belongings with you.
Watch your step when you get off, especially passengers (?).

승차 수고하셨습니다.
곧 종점 신치토세 공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 2번 타는 곳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열차가 아주 붐벼 대단히 죄송합니다.
4호차 지정석을 이용하신 승객 여러분은 승차권, 지정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 열차가 6분 정도 지연 운행중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열차가 지연되어 죄송합니다.


깨알같은 아라시 젯.
그리고 공항을 휘집고 다니며(?) 퀴즈 도장을 찍으면 상품을 준다.
모든 문제를 맞히면 클리어 화일도 받을 수 있고...


전부 찍으면 4층 Flyers에 가서 보여주면 된다.
그리고 바로 옆에 붙어있는 아니메이트...


항공기의 여러 가지를 알 수 있는 전시 공간.


시뮬레이터도 있고...
항공기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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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왔을 때에는 동절기 폐쇄중이라 올라가질 못했는데...


퀴즈 랠리 상품, 티켓, 그리고 점심으로 먹은 닭꼬지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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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에 삿포로 클래식 캔맥주를 사고 다시 올라왔다.


국내선 쪽의 기상 예보 모니터와 ANA 카운터.


보안 검사장을 통과하니 먼저 보이는 게 흡연실.
의자도 있고 TV도 있다... ㄷㄷ;;


역시나 여기에도 게이큐, 도쿄 모노레일 승차권 발매기가...
나고야, 간사이 구간은 아시아나 항공이 코드셰어를.


아직 시간이 남는 관계로...


내가 탈 항공기. Air Do는 처음이다.


제트스타는 한 층 위 구석에 게이트가 있었다..
안내판도 LCD가 아니라 붙여놓은 것...


드디어 탑승!


B763의 오른쪽 비상구 자리.
'안전의 서표' 돋네...


발을 뻗어도 자리가 남아!


맨 앞쪽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도 있다.


30만원어치 양파 스프.
종이컵에 그려진 캐릭터가 귀엽다.


내가 앉았던 좌석. 나름 괜찮았다.

홋카이도는 공기가 맑다는 느낌을 받는다.
시간과 자금만 된다면 계속 가고 싶지만...
언젠가 다시 올 날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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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역 북쪽 출구의 2번 버스 정류장에서 188번 버스를 타면 직통으로 갈 수 있다.


대기표를 받고 10분 정도 기다려 들어간 곳.
나는 타베노미호다이 에다가 추가 음료까지.


양 고기는 오늘 처음 먹어 본다.
타베호다이는 메뉴판의 위에 두 가지밖에 주문 못함.
우선 진리의 삿포로 클래식 맥주로 세팅!


지글지글 구워본다.
약간의 비린내가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걸 채소와 소스가 잡아준다.
하지만 그냥 먹어도 괜찮은 듯.
레몬 칵테일, 매실주, 유자주도 시켜보고...


세 접시씩 도합 여섯 접시를 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무리수였음.
다섯 접시 반 정도를 먹고는 배부르기도 하고 시간도 다 되어서 나왔다.
배불리 먹고도 후식을...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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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에마치 역을 나와서 좀 걸어가야 한다.


그런데 아뿔싸...
내가 화살표 지점까지 갔다가 아닌 거 같아 B 지점까지 돌아갔는데 알고 봤더니 A.
결국 한 시간 여를 걸어서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공항 청사 옆에는 홋카이도 항공이...


도착층은 이게 전부이다.


출발층의 모습.


어서 오세요 삿포로 오카다마 공항으로!


각종 행사들도 열리는 모양.


전망대로 올라가 본다.


기념 스탬프를...


찍고 나서.


들어가 보니 썰렁~


<행운의 종>
한 번 울리면 성적 향상
두 번 울리면 연애 성취
세 번 울리면 건강 증진
네 번 울리면 입신 출세
다섯 번 울리면 불로 장수
라고 합니다.


주변 지리도 파악 가능.


하코다테 행 항공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시각표 첨부.


이제 저녁을 먹으러 돌아간다.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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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역 근처의 라멘 이치방으로 가서 라멘을...


된장 라멘이다.


오타루 역 앞의 종, 내가 버스를 탈 터미널.


노선도와 시각표.


여긴 대합실이다.


버스를 타고 종합박물관 도착!


저번에 발길을 돌려야만 했던 종합 박물관을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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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압박이었던 것은 1900년의 시각표. ㄷㄷ
이외에도 삿포로의 철도에 관련된 자료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증기 기관차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것이 251이라고 불린 D51로,
일본을 대표하는 화물용 기관차 입니다.
쇼와 11(1936)년부터 9년 간, 국산으로 가장 많이 제조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초의 95량은 돔이 유선형으로 되어 있어 '민달팽이(なめくじ)' 라고도 불립니다.
일본의 기관차 제조 기술이 충분히 발휘되었던 증기 기관차 전성 시대를 대표하는 기관차가 D51 입니다.



홋카이도의 철도의 역사.
그것은 눈과의 싸움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이 모형은 랏셀 社에서 만든, 눈 벽을 치우기 위해
쇼와 시대 초창기 부터 활약한 '키마로키' 라는 편성입니다.
그 구조를 모니터 화면으로 봐 주십시오.
'키마로키'는 당시 불려진 통칭으로, 기관차와 막크레차, 로터리차와 기관차를 연결한 편성으로,
각각의 이니셜을 따서 '키마로키' 라고 불렀습니다.
제설 방법은 우선 선두 기관차가 끄는 막크레차가 앞에 덮인 눈을 중앙으로 모읍니다.
모인 눈은 기관차에 걸린 로터리차에 의해 처리됩니다.
메이지 13(1880)년 11월.
개통한 호로나이 철도는 당초부터 눈과의 싸움이었습니다.
이듬해 12월에는 일본에서 최초의 제설차가 테미야 공장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철 제설판을 붙인 목조차로, 기관차가 밀어 사용했습니다.
메이지 15(1882)년 11월에는 테미야~호로나이 간이 전선 개통하였으나,
메이지 21(1888)년까지는 11월부터 4월까지 눈의 영향으로
삿포로~호로나이 간을 운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석탄 생산이 늘어나자 운휴를 철회하고 겨울의 운행을 개시합니다.
메이지 44(1911)년. 미국에서 랏셀 차량이 수입되어 이듬해 이것을 모델로 7량이 생산되었습니다.
눈을 헤치고 달리는 랏셀 차량과 더불어 다이쇼 12(1923)년에는 회전력으로 눈을 날려버리는
로터리차도 미국으로부터 수입되어 제설 태세가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키마로키' 의 막크레차와 로터리차의 움직임을 모형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설국의 철도가 걸어 온 눈과의 싸움의 역사 속에서 '키마로키'는
증기 기관차 시대를 상징하는 최강, 최대의 제설 편성이었습니다.


이제 삿포로로 돌아갈 시간.


출발 10분 가량을 남겨놓고 도착, 5분 가량을 남겨놓고 지정권 발권.


쾌속 에어포트의 지정석인 U-시트.


위쪽 승차권의 오른쪽 밑을 보면 カ표시가 있는데, 오렌지 카드를 썼다는 의미.


삿포로 역에 도착해 지하철 도호선으로 갈아탄다.


천하의 SUICA도 삿포로에선 무용지물?
그래도 3G는 잘 터졌다!


삿포로 지하철 전동차 내부.


사카에마치 도착!


개찰구를 나와...


자위대 오카다마 주둔지... 응?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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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탈 항공기와 787 초반 도입기.


대형기라 그런지 출입구가 두 개였음.


B773.
90% 이상의 좌석 점유율을 보였다.


25만원어치 사과 주스는 잊지 않고...
오사카 모노레일에도 신형 차량이 들어오는 모양이다.
그리고 특정도구시내구간 특례(일본 위키백과/엔젤하이로 위키)에 따라
원래 승차권이 오사카 시내~삿포로 시내까지 되어 있어서
호시미~오타루 승차권을 따로 사려고 했는데...
변경을 하면 좀 더 싸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그리고 하루 동안 먹을 맥주와 안주를 미리 사 간다.
차내에서 사면 비싸거든. (...)


도호쿠~홋카이도 지방에 눈 예보가 있어서 혹시 운휴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정상 운행.
침대 열차는 급행 하마나스(아오모리~삿포로), Artesia Night(로마~파리)에 이어 세 번째.


건너편 타는 곳에서 보니... 직원들이 열차에 실을 물건 준비를 하고 있는 듯.
대차가 무슨 세 대 씩이나 되냐... ㄷㄷ;;


깨알같은 전광판 안내.



드디어 들어온다!


기관차와 차장실은 따로 분리된 구조.
아오모리에서 세이칸 터널을 지나기 위한 기관차로 교체하고,
하코다테에서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 그렇다.


입구부터 범상치 않다.


일단 가장 저렴한 B침대 컴파트먼트(4인실)의 모습이다.
그리고 4호차는 전망차인 Salon du Nord.


트와일라잇 익스프레스는 JR 니시니혼 관할이다.


특실이라고 할 수 있는 A침대 객실 중에서 가장 좋은 방인 스위트 룸.
1호차 1번과 2호차 3번이라고 한다.
왠만한 호텔 못지 않은 시설...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나 E5계의 그란 클래스(필자의 체험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1호차와 2호차의 나머지는 로열 룸.
냉장고나 기타 서비스가 부족하다고 한다.
항공기의 비즈니스 클래스, 신칸센과 특급 열차의 그린샤(필자의 체험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우리나라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의 특실 정도로 생각하면 쉬울 듯.
그리고 3호차는 식당차인 Diner Pleiades.


내가 탈 차량은 6호차 B침대 개인실.


11번이다.


창문이 진행방향 오른쪽이라 동해 쪽이 보이지 않는 방.
어차피 바닷가로 지나가는 때가 해가 저문 이후라 별로 상관은 없었다만...
아래쪽도 탁자와 의자를 접으면 침대로 만들 수 있었지만 귀찮아서 2층에서 잤다. (...)
승차권과 특급권(침대권) 인증.



오늘은 트와일라잇 익스프레스에 승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꿈을 싣고 트와일라잇 익스프레스, 오사카 역을 발차했습니다.


그리고 객실에서는 무려 흡연이 가능하다!
음악 채널과 독서등, 난방 조절도 할 수 있고...



차장은 JR 서일본의 히나기쿠와 시오미 입니다.
도중 아오모리까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용건이 있으신 분은 말씀해 주십시오.
차장실은 맨 앞 1호차와 맨 뒤 9호차에 있습니다.
그리고 트와일라잇 익스프레스는 동해의 웅대한 파노라마나,
수평선에 저무는 석양과 홋카이도의 아침의 자연의 풍경을 달려갑니다.
종점 삿포로까지 대략 1500km.
21시간의 여유로운 열차 여행을 즐겨 주십시오.
종점 삿포로에는 내일 아침 9시 52분에 도착합니다.
차내 안내를 하겠습니다.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실 수 있는 식당차는 3호차 입니다.
식당차의 런치 타임은 이후에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전망과 여행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살롱 카(전망차)가 4호차에 있습니다.
전망차에는 자동 판매기와 샤워실이 있습니다.
샤워 카드는 식당차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7호차의 미니 살롱에도 음료 자동 판매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4호차 전망차와 7호차 미니 살롱은 금연입니다.
담배는 자제해 주십시오.
비디오와 음악 서비스는 오후 1시 경부터 될 예정입니다.
음악은 각 방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8호차와 9호차 B 컴파트먼트 승객 여러분께서는 이어폰으로 즐기십시오.
그 이외에 객실 안내, 차내에서의 설비에 대해서는 앞에 보이는 팸플릿을 봐 주십시오.
지금부터 1호차와 9호차부터 표 확인과 객실 안내를 하겠습니다.
5호차와 6호차의 승객 여러분, 객실까지 찾아가는 데에 시간이 걸리므로 양해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예상대로 차장은 교토 역을 지나서 찾아왔다.
옷걸이가 두 개 있고, 보이진 않지만 아래쪽에 콘센트와 휴지통이 하나씩 있다.


비와 호수(琵琶湖)의 절경.
그냥 보면 바다로 착각할 정도...


오미마이코 역에서 특급 선더버드 대피를 하기 위해 정치한다.
7호차의 미니 살롱 모습.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4호차에 있는 샤워실.
식당차에서 샤워 카드를 구매하고 예약을 해서 그 시간대에 사용하면 된다.
온수가 나오는 시간은 단 6분.


여기가 4호차의 전망칸.
왼쪽도 물론 거울이다.
하지만 의자는 동해 쪽으로...


3호차 식당칸으로 가서 점심을 먹도록 한다.
커피나 와인을 마시는 승객들도 있었음.
저 오므라이스 하나에 950엔...


점심을 먹고 4호차로 돌아와 기념 스탬프를 찍었다.
위에서 세 번째 도장이 은근 걸리네...


카드키는 이렇게 생겼다.



객실 문을 잠그는 법.



객실 문을 여는 법.



객실 컨트롤러 조작법.


타기 전에 사 온 바움 쿠헨과 차내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으로 간식을...
그리고 승차 기념으로 한정 오렌지 카드(일본 위키백과)를 하나 샀다.
오렌지 카드는 전국의 JR 역 승차권 발매기(근거리)에서 현금 대신에 쓸 수 있는 것이다.
창구에서는 쓸 수 없으니 열차의 지정석에 타려면 발매기로 승차권을 산 다음 특급권(지정권)을 따로 구입해야 함.


그리고 식당차 직원이 객실을 돌며 저녁식사와 아침식사 예약을 받는다.
저녁은 1500엔 룸 세트로 예약했고, 계산은 배달오면 하면 된다.
국이 아주 뜨겁다는 후기가 보였는데 내가 받았을 때에는 그냥 적당했음.


그리고 방에서 맥주와 안주로 느긋한 시간을.


혼슈에서 출입문을 여는 마지막 두 역.
나가오카와 니이츠.
위에서도 말했던 것 처럼 승무교대와 기관차 취급을 위해 아오모리, 하코다테에 정차는 한다.


선로에 배수관이 깔려 있어서 운행중에도 물을 무한정
공급받을 수 있을 정도로 과학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
세면대는 저렇게 생겼고, 물 탱크의 수위를 눈금으로 알 수 있었다.
화장실 사진은 없는데, 무려 난방을 하고 있었다는 점이 놀라웠음.
우리나라 해랑도 그런가?

뭔진 모르겠지만 열차의 현재 상황을 알 수 있는 것들.


일본 여행기의 필수요소는 유카타 차림의 셀카?
뭐... 이 정도로 해 두고.


오후 10시쯤에 잠이 들어 아침 5시 40분쯤에 일어났다.
휴대폰을 머리맡에 두고 잤는데 배터리가 다 되는 바람에...
그래도 낯선 환경인지 곧잘 일어날 수 있었다.



구름 사이로 해가 보이려고 하는데...
보이는 바다는 태평양.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이 주무시는 동안 도중 아오모리에서 교대한
하코다테 운수 차장 두 명이 승무하고 있습니다.
종점 삿포로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토야, 7시 18분에 도착합니다.
계속해서 히가시무로란, 7시 52분. 노보리베츠, 8시 11분. 토마코마이, 8시 50분.
미나미치토세, 9시 10분. 종점 삿포로에는 9시 52분에 도착합니다.
지금부터 트와일라잇 익스프레스호는 홋카이도의 야쿠모 역을 통과하는 중입니다.
이후에 오른쪽으로는 태평양, 왼쪽으로는 토야 국립 공원과 산맥을 보시면서
종점 삿포로까지 3시간 30분 가량 홋카이도의 웅대한 풍경을 느긋하게 즐겨 주십시오.
다음은 토야, 8시(가 아니라 7시^^;) 18분에 도착합니다.


해돋이를 봤다!



영상으로!


창 밖으로 보이는 설경.



환승 열차 안내입니다.
무로란 행 보통 열차는 3번 타는 곳에서 7시 50분 입니다.
토야를 발차하면 다음은 히가시무로란, 7시 52분에 도착합니다.
다음은 토야에 정차합니다.



토야 역 접근 영상.


그리고 조식 예약을 하면 저런 카드를 하나 준다.
이름은 신경 쓰지 말기를... 풀네임으로 말하라는 말이 없었기에 성만 말했더니 (...)
오전 6시, 6시 45분, 7시 30분, 8시 20분 이렇게 네 시간대 중 하나를 골라
그 때에 맞춰 식당칸에 가서 30분 동안 식사하면 된다.



3호차 Diner Pleiades에서 알려드립니다.
방금 Diner Pleiades는 7시 30분부터의 조식 준비가 되었습니다.
7시 30분부터 조식 예약을 하신 승객 여러분께서는 3호차 Diner Pleiades로 와 주십시오.
또한, 이번 식사 시간은 8시까지 입니다.
그리고 유카타 차림, 슬리퍼를 신고 오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양식과 일본식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나는 양식.
1575엔이다.
오른쪽 위의 그릇에 담긴 게 스프인 줄 알았는데 요구르트 였다니!
빵이 의외로 따뜻해서 좋았음.


히가시무로란.


토마코마이를 지나...



슬슬 삿포로가...



승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분 이후에 홋카이도 최대의 도시인 종점 삿포로에 도착합니다.
준비하고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 3번 타는 곳에 도착합니다.
환승 열차 안내입니다.
오타루 행 보통 열차는 1번 타는 곳에서 10시 6분 입니다. (두 번)
오타루 행 쾌속 에어포트는 2번 타는 곳에서 10시 14분 입니다.
오타루 행 쾌속 에어포트의 정차역은 코토니, 테이네, 오타루칙코, 미나미오타루의 순서로 정차합니다.
아사히카와 행 슈퍼 카무이 11호는 7번 타는 곳에서 11시 정각 입니다. (두 번)
이와미자와 행 보통 열차는 9번 타는 곳에서 10시 3분 입니다. (두 번)
아이노사토코엔 행 보통 열차는 9번 타는 곳에서 10시 20분 입니다. (두 번)
내리실 때에는 차내에 잊으신 물건이 없는지 좌석 주변을 다시 한 번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침대특급 트와일라잇 익스프레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종점 삿포로, 내리실 문은 오른쪽, 3번 타는 곳에 도착합니다.
종점 삿포로에 도착하면 9분 후 회송 열차로 출입문이 닫힙니다. 주의해 주십시오.

오늘은 트와일라잇 익스프레스에 승차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트와일라잇 익스프레스의 여행을 만끽하셨습니까?
곧 삿포로에 도착합니다.


장장 22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삿포로!
아오모리에서 이 파란색 기관차로 교체했다.


깨알같은 히타치.


나는 오타루 행 쾌속 에어포트를 타러 2번 타는 곳으로...



수고해 준 트와일라잇 익스프레스는 회송...
후반부에 시야를 가리는 분이 나오지만;;


오타루 도착!


4번 타는 곳의 알림 표지가 인상적.


홋카이도 신칸센이 오타루까지 들어간다고!?


이런 유리공예 작품들을 12월 25일까지 오타루 역 구내에서 볼 수 있으니 기회가 있다면 꼭 찾아가기를!


날씨가 맑으니 사진도 잘 찍히는 것 같다.

이제 점심을 먹은 다음, 저번에 폐관 시간의 압박으로 슬쩍 보고 발길을 돌려야 했던 종합 박물관으로 가 본다.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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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개인 블로그에 게시된 글인 관계로 경어가 쓰이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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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는 코렁코렁한(?) 방위성.
자위대원들의 구보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치가야 역으로 가서 지인들을 본다.


같은 구민인 아는 형님과 오사카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온 친구.
여기서는 볼 게 없는 관계로 아키하바라로 이동해 거리를 보고 맥도날드로...


고고 카레 라는 곳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아~ 배불러.


아는 형은 일 때문에 헤어지고, 친구와 함께 스카이트리로 향했다.
도착이 오후 1시 조금 넘어서였는데, 정리권이 오후 4시... ㄷㄷ


시간이 남는 관계로 도쿄역과 황거를 둘러보고 돌아왔다.


스카이트리 승인을 받은 사이다.


사람들로 흥한다.


우선은 2000엔을 내고 올라간다.



속도가!!!


해가 저물어 갈 무렵의 도쿄도...


저 멀리 도쿄타워도 보이고...


이것이 스카이트리 아이스크림!


나는 1000엔을 더 내고 전망 회랑까지 올라가 본다.



엘리베이터는 위가 보이는 구조!


내부는 이러하고...


분위기는 이미 크리스마스.


451.2m


우리가 갈 수 있는 최고 높이이다.


퇴장층으로 내려오니 전용 매장이...


그리고 유리로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 공간이 있었다.

입장료로 본전(?)을 뽑으려면 3시간 이상 죽치고 있는 게 맞긴 하지만...
인파와 내부 공기 상태가 영 아니라서 오랫동안 있을 수 있을런지는 의문.
그래도 잘 다녀온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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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 게이요 선 타는 곳.


내가 탈 열차이다.
드디어 말로만 듣던 BVE를 타 보게 되다니!


타테야마 행 특급 사자나미 1호.
그린샤의 모습은 이렇다.


지정석은 이렇고...



출발 안내방송.


보소 반도의 아침 바다.


참~ 맑다.



도착 안내방송.


다테야마 도착!


위로 올라가서...


개찰구 밖으로 나온다.


역명판만 없었으면 무슨 별장인 줄 알겠다...


야자나무와 바다가 인상적.


우치보 선, 구루리 선 개업 100주년이라고 한다.


관동 지방 100선으로 인정받은 역이라고.


다테야마~아와카모가와 구간은 특급열차가 다니지 않아서 보통열차로 이동한다.


아와카모가와 도착.


나는 특급열차를 기다린다.


역명판과 개찰구의 모습.


자유석에 탈 건 아니지만 햇빛에 전광판이 잘 찍히지 않아서...


이건 그냥 BE인 듯.


승차권과 특급권.



출발 때에 안내방송을 못찍어서 다음 역 출발 안내방송.


소가 역 도착.



도착 안내방송.


맞은 편 열차를 타려다가 이게 아닌가 싶어...


건너편으로 가서 탔다.


드디어 도착!


치바 도시 모노레일로 갈아탈 수 있다.


우선 근처 라멘 가게로 가서 점심을 먹는다.
이 곳은 간장 라멘을 주로 하는 듯.


모노레일을 타러 역 쪽으로 돌아간다.


창구에서 무언가를 사고 들어갔는데, 사진은 아래쪽에 올리겠음.


2번 타는 곳으로 간다.



열차가 들어오는 모습.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개찰구를 빠져나오지 않고 전 구간을 둘러본 뒤 치바 역으로 나올 생각이다.


겐쵸마에 역.


차내 노선도.


치바 역에서 치시로다이 행 열차로 갈아탄다.


열차가 들어오고...



맨 앞에서 찍은 주행 영상.


치시로다이 역.


치바미나토 역에서 산 게 뭐냐... 스포일러를 하자면.


치바 역에 도착해서...


밖에서 바라 본 치바 모노레일.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다.


치바 역에서 540엔.


개찰구가 매우 혼잡한 와중에...


쾌속 열차를 타고 온 곳은 긴시쵸 역.


도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인 스카이트리에 가 보았다.


1층 로비에 저렇게 주변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해 놓은 벽이 있었다.


N서울타워의 위엄.
개인 방문객들은 4층 바깥쪽으로 돌아가 텐트가 쳐진 곳으로 가서 정리권을 받아야 한다.
지정된 시각에 돌아와 입장권을 구입하고 올라가는 방식.


나는 오후 5시 쯤에 갔는데 8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폐관이 10시 30분...
결국 발길을 돌리려고 했으나...


나고야에서 못먹어 본 히츠마부시(장어 덮밥)을 먹어 보았다.
한 번 쯤은 먹어볼 만 하지만, 가격의 압박(3000엔~)으로 많이는 찾지 못할 듯.


1층의 소라마치 상점가를 찍고는 돌아왔다.
그리고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치바 도시 모노레일' 기념 승차권과 클리어 화일.


소라마치 4층의 도부(TOBU) 매장에서 사 온 스카이트리 한정 도쿄 바나나 트리.
다음 주에 다시 가 볼 예정인데 또 사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래저래 비용은 좀 들었지만 맑은 날씨에 나들이 잘 하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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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세이 우에노 역에 도착!


개찰구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고...


타는 곳으로 내려왔다.


역명판.


보통열차를 보내고 곧 스카이라이너가 들어온다.


내가 탈 7호차.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 선 경유.


화면 안내가 잘 되어 있다.



출발 안내방송.



한국어 안내방송.


각 좌석마다 콘센트가 있는 것이 특징.


모니터로 전망도 보여준다.



도착 안내방송.


도착!
국내선은 정면으로 가면 안되고 왼쪽으로 꺾어서 가야한다.


체크인 기기가 두 개 밖에 없는 현실.


대놓고 버스를 그려놨군...


탑승 구역은 저게 다이다...
하네다 국내선에서도 안하는 영어 안내방송도 해주는 센스.


드디어 탑승 시작.


내가 탈 항공기는 아니지만...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


비가 와서 문 앞까지 버스를 대는 바람에 사진이 영... (...)


CRJ 기종은 처음 타봤는데 괜찮은 듯.
구름 위는 맑기만 하다.


컵이 참 특이해서 한 컷.


센다이는 다행히 흐리기만 해서 촬영 성공!


미야기 현 도착!


하루에 얼마 없는 쾌속.


나고야의 명물 규탄(소의 혀)!
공항에서도 맛볼 수 있다.


공항에 왠 자동차가? ㄷㄷ


작년 지진해일 피해 이후 지금까지 복구 사진들.


국제선 출발 구역으로 올라와 본다.


한국인의 정. ㅋㅋ
취항사들의 항공기 모형도 보인다.


아기자기 한 듯.


이제 반대편에 있는 국내선 구역으로...


국제선과는 달리 빗자루 배차의 위엄. ㄷㄷ


한 층 더 올라가 보니 '에어로 스바루' 라는 항공기 모형이 보였다.


어라? 여기가 끝인가?


알고봤더니 전망대를 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했다. OTL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


항공기 시각표와 열차 시각표가 나와 있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


OZ 152편 도착까지만 찍고 나왔다.


국내선 출발 구역으로 가면 열차 타는 곳으로 연결이 된다.


센다이 공항 액세스 선 센다이 공항 역.
사실상 JR의 제3섹터화 노선.

국내선 수요로 버티는 듯 하다.


나토리에서 도호쿠 본선과 구간이 겹치게 된다.


열차는 2량 편성.


이 열차를 타고 간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그나저나 공항철도인데 단선이라니...


센다이 도착!


재래선 타는 곳은 이렇고...


이제 밖으로 빠져 나온다.


센다이 역의 바깥 모습.


3층에 규탄 거리가 있는데, 가장 유명한 리큐(利久)라는 곳에서 먹기로 한다.


규탄 정식.
고기도 맛있었지만 특히 저 꼬리탕이 일품이었다!


맛있게 먹고 찾아간 곳은 센다이 교구 주교좌 모토테라코지 성당.


루르드의 성모상이 있었고...


계단으로 올라가니 소성당.


정면으로 가면 대성당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성당은 기도하는 곳이니 조용히 해야 한다는 문구.


주교좌 성당인데 주교좌가 보이지 않았다는 게 의아했다.


뒤쪽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이런 동상이 있는데...


센다이 그리스도교 신자 순교비의 원형이라고 한다.
마지막 사진은 레지오 마리애 회합실인가?


센다이 역 앞의 풍경.
지하철 센다이 역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보인다.


그러면 그렇지.
초록색의 JR 동일본 로고...


센다이 역 1층에 있는 즌다 사료(ずんだ茶寮)라는 곳에서 즌다 떡을 사 먹어 보았다.
떡 위에 완두콩을 갈아 얹은 것인데, 고소하고 맛있었다.


이제는 도쿄로 돌아갈 시간.
신칸센 타는 곳으로 입장한다.


타는 곳에는 야마비코가 들어와 있었다.


나는 다음에 올 하야테를 탄다.



야마비코의 병결 영상.


10분 정도 기다린다.


바닥에 열차 편성 정보가... ㄷㄷ


짬뽕 병결.


구경만 하고 지나가야 했던 E5계 그란 클래스.


하지만 오늘은 나도 승객!



출발 안내방송.


좌석 오른쪽에 메뉴판이 끼워져 있었다.
일식, 양식 도시락 중에 하나를 주문할 수 있고.
음료류는 마음껏 마셔도 된다. 다만 안주용 과자는 한 번만 제공.
담요, 구두주걱, 안대는 승무원에게 말하면 제공하는 듯.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물수건을 주면서 음료를 권한다.
(항공기의 웰컴 드링크 비슷한가?)
그리고 도시락 사진을 보여주는데 하나를 고르면 저렇게 가져온다.
나는 일식과 사과주.


왼쪽의 버튼으로 리클라이닝을 조절하고, 승무원을 부를 수도 있다.
와인 전용 트레이도 있고, 식사용 트레이도 뺄 수 있다.
독서등은 어떻게 작동하나 했더니 손으로 돌리면 되는 듯.


2차는 레드와인, 3차는 화이트와인, 4차는 허브티. (...)
맥주도 주문할까 했는데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캔을 보고는 그냥 말았다.


오른쪽 팔걸이 밑에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도 할 수 있고...


좌석을 최대로 뒤로 젖힌 사진.
항공기의 비즈니스석 못지 않다.



도착 안내방송.

날씨가 비가 오고 흐린 것을 제외하고는 좋은 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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