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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n in vestri fuga - holy spirit on your flight - operated by Mistral Air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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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냐 하면 포항공항이다.
나는 항공 동호인이기도 하다.
김포행 OZ8332편으로 간다.


계약을 할 수 있다는(...) 계양역.


이날 처음으로 인천메트로 1호선을 타 보았다.
와이파이도 있었고, 승차감도 그리 나쁘지 않았고...


부평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탄다.


바로 올라온 것 처럼 보여도 긴 에스컬레이터 3개는 타고 왔나...;


경인선은 왠지 오랜만이다.


저 전광판에 누리로가 나와야 한다 그래야 한다.
는 개드립.


어쨌든 동인천 급행을 타고 착석.


우연찮게 아는 동호인도 인천에 왔다길래 같이 점심이나 먹으러 갔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 이지만 흔쾌히 동행.
몇차례 호객행위를 지나서 유명하다는 할머니 냉면집에서 먹었다.


사진으로는 작아 보여도 진짜 양이 장난 아니었다. (...)
고명이 얼마 없어서 느낌이 나지 않을지는 모르겠으나...
1인분에 4천원이라는 착한 가격! 게다가 사리도 리필이 된다!
리필할 분들은 물냉면을 주문하는 게 현명할 듯 싶다.
맛은 참기름이랑 깨가 좀 들어가서 고소하다고 해야 하나...;
다 먹고 밖으로 나오니 되돌림(오리카에시) 전동차가 인상선에 정차한 모습이 보였고...
지인은 귀가하고 나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레일러를 사서 잠시 된장질?
이 날 공교롭게도 약속이 약간 변경이 되는 바람에...


하지만 목적지는 같았으니 바로 양재닭집!
YFC라고 불리는 아주 전설적인(?) 곳이다.
찾아가는 방법은 셀프!


위에서 셀프라는 말을 썼는데, 닭과 생맥주를 제외한
물, 음료수, 무, 소스, 소금 등은 전부 셀프로 가져와야 한다.
그리고 자리를 잘 잡으면 생닭을 직접 쳐서 튀기는 장면도 볼 수 있다는...
닭도 닭이지만 같이 나온 닭모래집(닭똥집)도 엄청 맛있었다!
둘이서 나눠먹기에 양이 약간 많았지만 그래도 근성으로 거의 다 해치웠다는!
양재닭집의 퀄리티가 아니고서는 이럴 수도 없다.
정말 나중에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내일은 코레일 공항철도 GLORY 직업체험(용유기지 견학)에 간다.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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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8] 귀가

일상다반사 / 2011. 5. 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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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원교구 (         ) 성당에는 제티가 있다!?


일단 광역버스를 타고 가기로 한다.

모 철갤러가 다닌다는 그 성당.
역세권도 아니지만 자판기에는...



!!!!!!!
괄호 안에 들어갈 정답은 영통영덕(성가정)이다.


그리고 국수나무라는 곳에서 맛있게 점심을 해결하고 나는 귀가...


김포공항으로 갔는데 '아스공항'은 뭐지? ㄷㄷ;;

어쨌거나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해서 수도권에 잘 다녀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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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중앙역으로 갔다.
화장실은 개찰구를 빠져나오면 컨테이너에 임시로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편하다.
대부분 경기 국제 항공전 행사장을 경유한다고 적혀있는데, 안전하게 계획했던 88번 버스로...



드디어 도착! 사뭇 위엄이 대단하다.



가장 가까운 공군, 산업체 전시장부터 가 보았다.
공군 부스는 보안상 촬영 안했고 (...) 이랄까 보는 눈들이 너무 많아서.
옆의 기업쪽에서는 다른 사람들도 사진 찍고 그래서 나도 찍었음.


대한항공은 아예 3분의 1 가량은 전세를 낸 듯...;


이외에도 여러 가지 볼 거리가 많았다.


그리고 구석에는 모터 페스티벌 장소도 있어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좀 더 가보니 경비행기들을 전시해 놓았다.


항공 체험관이라는 곳에 들어가 보았다.
일단 나로호와 세틴 로켓이 눈에 들어온다.


전시해놓은 것들이 많고, 여러가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이것저것 해 보고 싶었으나 어린이들이 점령한 관계로 옆 장소로 이동한다.


시뮬레이션 체험관.
항공 체험관은 요원들에 의한 수동적인 체험이지만, 여기에서는 자신이 직접 조작해볼 수 있다.


말로만 듣던 조이스틱으로 Microsoft Flight Simulator를 조작해 본다.


일행은 도시인들을 위협(?)하는 비행중...
어쨌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끝나게 된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헬기 전시장으로 간다.
기종은 자세하게 알지 못해서 사진으로만...



산림청과 경찰 헬기도 눈에 들어왔다.


이제 곡예비행 등 에어쇼를 보기 위해 활주로 방면으로 돌아온다.
거기서 눈에 들어오는 우주인증 발급 부스!


그리고 지나가던 공군 조종사 캐릭터 코스프레가 눈에 들어와서 포토타임.
내가 모자라도 쓰고 있었으면 경례로 답해 줬을텐데 그게 아닌지라 목례만 하고 왔다;;


그리고 항공 방제 시범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멋진 스카이다이빙 시범!


이어서 단독 시범.


레드칙 시범비행이 이어졌다.



동영상이고...


이어서 영국 Global Stars의 곡예 비행이 시작되었다.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는...


그리고 헝가리의 Zoltan Veres의 곡예 비행이 이어졌다.



돌리고 돌리고~


남들보다 더 높은 곳에서 찍어 보겠다는! (...)


위메이크 프라이스에서 구입한 티켓이라서 뉴욕 핫도그로 점심을 먹었다.
나쁘지 않던데?
일행은 다른 일정이 있는 관계로 먼저 갔고, 나는 좀 더 보고 가려고 한다.


아쉽게도 산불진화 시범이 거의 끝나가고 있어서 착륙 모습만...



하지만 이어서 영국의 Mark Jeffries가 곡예 비행을 했다.



그런데 도중에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다행이도 한 10분 정도 있다가 그쳤다.
하지만 다음 곡예 비행이 조금 지연이 되었고... 좀 더 기다린 끝에 드디어!


미모(?)의 파일럿이라 소개받은 미국의 Melissa Pemberton의 곡예 비행이 시작되었다.



참 대단한 듯한...;;


마지막으로 세리머니를 보여주고 무대로 와서 포토타임과 사인회를 가졌는데...
나는 좀 떨어져 있어서 갔는데 이미 돌아가고 있더라는... ㅠㅠ


이어서 공군 헬기를 이용한 항공구조시범이 있었다.



스피커가 바로 옆에 있어서 친절한 설명은 덤...

계획에 없던 수인선 시운전 열차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이후 프로그램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중앙역으로 돌아온다.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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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언제나처럼 철도를 사랑하는 정신으로 KTX를 이용하도록 한다.
이제 아예 포스텍 정류장으로 공식화 된 모양이다...;
그리고 신경주역에 탐앤탐스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하기 시작함.

KTX #116 : 신경주(08:58발)→서울(11:01착)

모임 장소에 가기 전에 혜화역 인근 히노아지(火の味)라는 곳에서 일본 면 요리를 먹었다.


나는 냉라멘을 먹어봤는데 정말 딱이었다는!

원래 이날 아홉명이 모였어야 되는데, 두 명이 불참하고 예상치 못한 한 명이 들어오는 바람에
나를 포함해 총 여덟명의 인원이 보드게임을 하게 되었다.


안드로이드의 iSadari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공정한 조 추첨이 이루어졌다.


드디어 판이 벌어졌고 시작하게 된다.


1조는 하루카나소라, 바티칸패스가 차례대로 파산하고 두 명만 남았고,
2조는 미나미하루카가 파산하고 세 명이 남은 상황이었다.

1조는 갈품.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가 종료 20분을 남겨두고 ∪≠H 쪽으로 전세가 기울어져서 결국 승리.
2조는 결국 결판을 내지 못했는데, 우월한 Kotori♡가 승리.

화이트보드는 그냥 무시하고;;;


상금으로 각자에게 1만원씩이 전달되었다.


그리고 이날의 장소 대여 비용이다.
위에서 말했지만 원래 아홉명이 와야 하는데 불참 인원이 생겨서
개인당 천원씩 더 부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저녁 식사를 인근 초밥뷔페로 가려고 했으나 대기 인원이 많은 관계로 이동을 했다.


저번 수도권 전체 모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아비꼬의 이수점!
카레라이스는 기본 단계 리필이 계속 된다는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만큼 먹었다는~

이렇게 해서 공식적인 일정은 모두 마치고, 돌아갈 사람은 돌아가고 남아서 놀 사람은 더 놀고 귀가한다.

원래 이 날에 보드게임 운영에 관해 논의를 하려고 했지만 주요 인원이 오지 않아서 성사되지 못하였다.
나중에라도 꼭 자리를 마련해서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으면 싶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모임이었지만 어쨌든 즐거웠다는...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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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보다 점수가 올라서 괜찮네요...
이제 교환학생 신청을 하려고 합니다만 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는 TOEIC/TOEFL, JPT 쪽에 더 신경을 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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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장암→노원→동대문역사문화공원→건대입구 루트로 갔다.
사람이 없다는 노원역의 보통 걸음 환승시간은 10분!!


몇주만에 토즈 건대점을 다시 찾았다.
일단 이 모임의 성격은 '일본철도' 이므로 관련 자료에 대한 소개 시간!


오오미야→우에노 신칸센에다가, 제주도 순환 궤도!?


드디어 보드게임 경기가 시작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는 사람은 토즈 이용료 면제를 받고, 회식비 면제를 건 결승 진출!


처음에는 어느정도 균형이 잘 맞다가 결국 노란 칩으로 뒤덮이고...
Silversky(이하 S)가 먼저 파산, 그 다음에 U≒H(이하 U)가 파산하면서 1:1이 되어버렸다.
나는 주최자라서 제외하고, 결승 진출자는 미나미하루카(이하 M).
시간이 다 되어가서 끝장을 보지 못한 게 좀 아쉬웠다.


어쨌거나 토즈 이용료 지불.
1인당 4,500원씩 결제하고, M은 면제되서 내가 9,000원을 냈다.
마침 SR001 시승행사 오후팀이 예상보다 일찍 끝나서 이쪽으로 와서 합류한다.


그리고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기념품으로 받은 교통카드집에
붙어있던 것을 떼서 저기다가 붙여놓은 것 같다. (...)

수원, 인천 갤러가 있는 것을 고려해서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에 있는 고기킹이라는 곳으로 갔다.




이 지하철 노선 보드게임은 당일 나의 명의로 기증되었고, 현재 관리는 갈품.이 하고 있는 중이다.
소규모 모임이 있을 때마다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에 들어있는 것들은 잃어버리기 쉬우니 주의하길 바라며...
그리고 투명한 회계 처리를 위한 영수증도 저렇게 동봉!


고기가 甲!


코레일 멤버쉽 카드로 인증을...
그리고 오송 분기를 비판하면서 건배!


참 많이도 먹었다...
이 건배가 끝나고 4_wings(이하 F)와 M의 결승 대결이 있었다.
아주 간단한 3판 2선승제 가위바위보로 진행.
결국 0:2로 M의 완승!


한 쌈 하실래예?
그리고 냉면으로 마무리까지...


역시 사람 수가 많다보니 화폐 단위도 대단하다. ㄷㄷ
내가 M의 식사값(14,900)+내가 냉면까지 먹은 식사값(18,800)+음료수값(10,000)=43,700원을 내고,
나머지 사람들은 14,900원 혹은 18,800원을 각자 계산했다.

아마 다음은 천안함 사태 1주기를 맞아 순직한 갤러 故 장철희 해군일병(신분당선㈜)의
명복을 기리는 차원에서 3월 26일(토) 대전 국립현충원, 그리고 민들레영토에서의 모임을 구상하고 있다.

이렇게 모여서 먹기도 참 힘든데 참석해 준 갤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다음번에는 보드게임의 결판이 날 정도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다음날 코레일공항철도 서울역~디지털미디어시티 구간에 전부 하차하는 경험을 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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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이 주일인지라 한 갤러가 속해 있는 대치동 성당에서 미사를 보았다.


원래 가려던 스파게티집이 오늘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대신 찾아간 곳.
가격이 만만치 않다... 뭐 그래도 그냥 사먹었음.


토즈 교대점에 들어간다.
일단 철갤에 알리지 않은 비공식 모임인지라...
다음날 SR-001 시승 행사가 끝난 후 저녁 회식비 면제가 걸린 대회이다.
내일 대회의 우승자와 겨룰(?) 수 있는 대상을 가리는 경기!


Reonsia(이하 R)가 파산을 하는 바람에 4_wings(이하 F)와 나만 남았다.
나는 주최자이니 제외하고, 결국 결판을 못본 채 F가 결승 진출권을 얻게 된다.
그리고 결승 진출자에게는 토즈 이용료도 내가 대신 지불.


원래 노트북 대여료 3,000원까지 총 18,000원이었는데
그날 윗층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서 특별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내가 10,000원, R이 5,000원 부담.

그리고 저녁에 다른 갤러(콘스탄티누스대제, 이하 C)를 보기 위해 R과 동행하여 성북역으로 간다.


이제 저걸 빼놓고는 말을 할 수 없겠지.
일단 먹기 전에 노래방이 할인된다기에 갔고...
R의 자금이 고갈되었다길래 (...) 총 6,000원에서 내가 4,000원, C가 2,000원 부담.
한 2시간 정도 부르고 나와서...


칠면조에 맥주... 나중에 순살치킨 안주도 주문했는데 사진 찍는걸 깜빡. ㄲㄲ
마침 C가 다음날 졸업식이라고 해서 축하의 자리도 겸해서 이루어짐...
R은 집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먼저 갔고;;
C와 함께 밤 11시쯤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돌아온다.
총 41,000원이 나왔는데 1,000원은 안받겠다고 하셔서 둘이서 20,000원씩 부담.


회송행 민원전철을 타면 기지까지 민원업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사실?
뭐... 그건 그렇고.
4호선 서울역행 막차 환승을 실패해서 (...) 동대문역에서 숙소까지 걸어갔다.
동대문과 청계천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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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어떻게 알게 된 인연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마침 일정이 적절하게 맞았기 때문에...

아, 그런데 이게 무슨 날벼락!
2011년 2월 11일 오후 1시에 광명역 인근 일직터널에서 KTX-산천 열차의 탈선사고가 발생했다.
덕분에 KTX 열차가 고속선로로 가지 못하고 대전~서울 구간을 기존선로로 가게 되었고...
마침 동해안 지방에 눈도 많이 와주시네? -_-;;


보도는 잘 정리해 놨지만 여기까지 오는 도로 사정이 영 좋지 않았다.


오늘은 오송, 광명 경유 안함!!


고속선이면 시속 300km 정도는 밟았을텐데 110km라니 ㅠ_ㅠ;;


응? KTX 좌석인데 천안역? 절대 합성 아님!


원래 오송역의 대체 정차역이 없었는데 천안역에도 정차를 했다.
그리고 수원역에도 정차하고... 뭐 수원역은 정기적으로도 정차하고 있으니 사진을 찍진 않았다.
서울역에 도착해 광역버스를 타고 바로 부천의 약속 장소로 이동한다.


이미 판은 벌어지고 있었고, 가게 안의 배경노래가 일본어!!!


감탄인지 놀라움인지 모를 정도로 한참동안 말이 안나왔다. (...)


드디어 먹을 시간!
연어가 제일 인기가 많았고, 이 곳에는 와플도 구워먹을 수 있었다.


적절한 럭키☆스타와 카운터 모니터의 아름다운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


근처에 공원에 마련된 무대로 가서 각자 소개를 한 뒤에 가져온 기기들을 늘어놓았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라는 라이트노벨 책이다.
여자 주인공인 키리노가 그려져 있어서 "어어어어!!!!" 라는 소리들이 (...)


수많은 기기들의 배열과 싱크로를 맞추면서 동영상 촬영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게다가 협조가 안되면 시간이 좀 많이 걸리게 마련이지...


뭐 몇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무사히 마칠 수는 있었다.


그리고 각 기기들의 부팅 화면을 찍어보았다. 돋네...

미처 찍지 못했지만 케이온 OP 이외에도 각자의 자유 영상들도 촬영이 이루어졌다.
가장 압권이었던 것은 로버트 할리의 '쌀국수 뚝배기' (...)


그리고 먼저 가실 분들은 해산하고 남은 사람들은 노래방으로!
한국 노래도 가끔씩 나왔지만 역시 특성상 거의... 가 아니라 전부 Jpop. (...)


가사만 보면 무슨 곡인지 아는 당신은!!!


그리고 몇 분도 가셔서 한 방에 같이 모여서 부르고!!
저녁도 먹을 줄 알았는데 바로 사우나로 간다고 하셔서 이만 나와 몇분들은 해산했다.



그래서 서울역에 가서 먹은 코렁탕 설렁탕.

숙소에 체크인하고 들어와 TV를 틀었는데...


진리의 전용준 캐스터와 엄옹(엄재경)!!
그런데 롤러코스터엔 왠일이지... (...)


친구 한 명을 두고 누가 더 절친(베프)이냐를 겨루는 대회(?)였는데
결국 그 한 명만 역관광 당하고 라이벌 사이가 절친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다음 시간에도 나온다는데 이거 해설들 고정출연?;;;

어쨌거나 나름 신선한 시도였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다시 하고 싶은 의향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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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미팅이라고 썼지만 사실은 개인적인 만남이다.
복잡하게 말하면 사장과 그 밑의 부장과의 관계이지만 실은 명탐정 코난 때문에 알게 된 형과 아우 사이.
그분도 내일로(Rail路)를 통해 포항에 온다고 해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하였다.
전날의 호객행위가 생각나서 그 골목을 피해 뒤쪽의 물회집으로 들어갔다.


승리 회식당이라고 하는 명품 물회집.
영부인이 다녀갈 정도라니;;
다른 물회는 설탕을 넣지만, 이 곳에서는 과일을 갈아서 맛을 내고 약재도 넣었다고 한다.
어쩐지 과일의 단 맛이 난다고 했다는. 주인 어르신이 영양사 출신이라 연구를 많이 했나보다.

어쨌거나 내일로 이야기나 회사 이야기, 군대 이야기 등등...
각종 잡담을 하고 점심을 먹고 나왔다.

정동진쪽으로 가신다고 하는데 포항 출발 열차를 변경하려고 했지만 그냥 예정대로 가기로 한다.
인근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 다음 바로 작별...


포항역에는 저런 공지가 있었는데, 실제로 포항-동대구역 간 리무진 버스는 3월 2일부로 폐선된다.
어쨌거나 포항까지 찾아와 주신 손님들 덕분에 평소에 못먹어보던 과메기와 물회를 먹어보게 되었네...
다들 무사히 귀가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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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내일로(Rail路)로 포항에 온다길래 만나서 찾아가 보았다.
200번 버스로 구룡포 환승센터로 가야했는데 동해 환승센터를 가보니...


No의 압권...
40분 정도 기다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200번 버스를 타고 구룡포까지 간다.


역시 이게 맞지...
그리고 시간을 잘 보도록 한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 정류장에도 같은 시각표가 있으니 참고할 것.


텔레토비 동산이 생각나는 풍력발전기(...)와 손 모양 조형물.
저 손을 보려고 해안가를 돌아보고 오는데 군인들이 해안경계를 하면서 지나갔다.


같이 간 일행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아니 여기 자판기에는 없어!!


호랑이 꼬리...


중앙 마당의 손과 연오랑 세오녀의 상징물.

늦은 시간이지만 죽도시장으로 돌아가 과메기를 먹으러 간다.
그런데 호객행위가 장난 아니네...


과메기에 매운탕을 먹고 술집에 가서 누룽지탕으로 마무리!
이 날부터 편하게 대하는 사이가 되었다.
하루밤 묵을 곳까지 같이 가주고 나는 집으로 귀가.

다음날에는 어떤 형님이 올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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