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월 홋카이도 본편 첫번째 날 (출국) - 2011.01.09
일본 이야기/2011 1월 홋카이도 / 2011. 2. 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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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vaticanpass.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드디어 안에 불이 켜지고
내가 이용할 대한항공 카운터의 모습이다.
Swissport에서 대행을 하고 있었다.
옆에 있던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 카운터.
오전 5시 20분부터 수속이 시작된다.
크리스마스 트리도 보이고, 모니터에는 출발과 도착 현황을 실시간으로 나타내 주었다.
내려오면 보이는 게 저렇고, 직통열차 탑승장이 바로 옆에 있다.
그런데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한다.
그래서 결국 승무원/외교관 전용 입구로 들어가는 체험은 하지 못했다. ㅠㅠ
드디어 직원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고, 나도 수속을 했다.
5시 20분이 되기도 전에 나보다 먼저 아시아나항공 카운터로 간 어떤 분은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았는데
나는 한 5분 정도만에 끝내버리고 바로 열차를 타러 갔다.
물론 기념승차권이 있어서 직통열차가 아닌 일반열차에 탑승!
노선도도 이제 전부 공개가 되어 있었고...
안습 환승역 디지털미디어시티 -_-;;
그런데 이 사진을 찍고 전화가 왔는데 그 카운터 직원이 수하물 확인 스티커 주는 걸 깜빡해서
공항 게이트에서 종이를 한 장 발급해 준다고 한다.
통화가 끝나고 수하물 번호까지 친절하게 보내주는 센스 (!)
전화가 온 건 휴대폰 번호라서 번호가 아직까지 보존되어 있는 건 자랑 ㄲㄲ (참고로 담당 직원은 여성분)
이 승차권으로 왔다는...
코레일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역, 그리고 앞에 펼쳐지는 광경이다.
올라가면 저런 게 보이고...
무빙워크 따라가서 공항의 체크인 카운터와 탑승동이 있는 건물로 간다.
일단 코레일 트위터 설문 이벤트 기프티쇼로 던킨도너츠에서 커피와 도넛을 받고 쳐묵쳐묵.
물론 그것만으로는 안될 것 같아서 버거킹에 가서 쳐묵쳐묵.
그런데 나는 분명히 인천-하코다테 노선 기내식이 밥(Hot meal)으로 바뀐 줄 알고 저렇게 먹었는데...
비극은 밑에서 설명하겠다는.
인천국제공항은 역시 흥하는 곳이다.
네이버 스퀘어에서 남은 시간동안 컴퓨터를 한다.
보딩패스와 올해 1월부터 바뀐 출입국 도장 인증이다.
이전 디자인보다 개선된 것 같아서 좋다.
내가 탈 15번 게이트에서 잠시 대기.
그런데 하코다테에서 오는 접속편이 지연되서 탑승도 덩달아 지연.
역시 오리카에시가 무섭긴 무섭다 -_-;;;
항공기 사진이나 찍어보자.
대한항공 일반 도색, 스카이팀 도색 // 아시아나항공 신도색, 구도색
제주항공, 캐세이퍼시픽 // 아시아나항공 스타 얼라이언스 도색
게이트에 갔더니 이런 종이를 주었다.
나는 당황하기 보다는 '남들 못하는 경험 할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ㄷㄷ;;
기장, 부기장, CA 입장!
슬슬 탑승 시각이 되어 탑승합니다.
이륙 후 얼마 있다가 나누어 준 기내식... 그런데!!
나는 아까도 빵을 먹었단 말이다 ㅠㅠ;;
아마 최근 블로그에 검색된 기내식은 인천-신치토세 구간인 것으로 판단된다.
편서풍을 타고 빠르게 가자!
드디어 하코다테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멀리 전일본공수(ANA)기가 보인다.
다음 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