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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n in vestri fuga - holy spirit on your flight - operated by Mistral Air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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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이트에서는 편집된 내용이 게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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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열차 #2707 : 문산(10:00발)→임진강(10:10착)


도라산역을 가기 위해서는 임진강역에 도착해 저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해야 한다.
그리고 신분증을 제시해야 되는데, 출입 일지를 기록하기 때문이다.
땅굴을 도보로 내려간다면 좀 더 싸게 갈 수 있다.


통근열차 #2709 : 임진강(11:10발)→도라산(11:15착)


임진강역에서 헌병들의 승차권 확인 후 타게 된다.
끊어진 철교를 바라보면서...


그리고 도착한 도라산역!
내가 내일로 마지막날에 전 노선 완승을 다 했다고 설명을 했지만...
진짜로 완승을 한 것은 오늘이다. (!?)
중국인들이 유달리 많이 보였다.
전광판에 국내선의 압박이...


이 버스를 타고서 관광을 하게 된다.


나름 1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감회가 남달랐다.
하지만 들려오는 건 대부분 중국어 뿐. (...)


저 노란색 선이 포토라인이다.
선 안쪽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으면 병사가 제재를 한다.
사진도 안되는데 동영상 촬영하면 코렁탕을 먹게 될지도 (!?)


혹시나 해서 승차권과 기념 스탬프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왔는데
이게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중 이야기는 아래에서...


DMZ 영상관, 전시관, 제3땅굴이 있는 곳이다.


영상은 따로 찍지 않았고, 직접 가서 보는 게 나을 것이다.
중국어를 베이스로, 헤드폰을 받아서 영어, 일본어, 한국어 설정을 할 수 있었다.
나는 일본어로 들었는데 다 들리더라... 흠?


철도사(史)의 고대유물급 부속들.


뜬금 없이 수통컵!?
이 이외에도 밀리터리 오타쿠들이 설렐 만한 소총들도 전시되어 있었지만
나는 그런 분야에는 관심이 없으므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이제 셔틀 트레인을 타고 제3땅굴로 내려간다.
소지품을 두고 가야 했기에 사진 촬영은 못했다.
휴대폰으로라도 찍어올 걸 그랬나...
하지만 북측 구역을 찍으면 진짜 코렁탕 먹을 수도 있으므로. ㄷㄷ
그런데 셔틀을 타면서 마인크래프트가 생각난 이유는 뭘까? (...)


통일촌 직판장에서 된장찌개로 점심을 해결했다.
그리고 문득 눈에 들어온 대동강 맥주!
다른 북한 술들도 눈에 들어왔다.
사고는 싶었지만 그냥 보고 오는 것으로 만족했다.


그리고 여기는 도라산 평화공원.


전시관도 있었고...
열차 시각이 다 되어 가는데 사람들은 느릿느릿 ㅠㅠ


스탬프 찍고 뭐 할 새도 없이 그냥 달려왔다.


어쨌든 출발하려던 열차를 10초 정도 붙잡아 놓고 사진을 찰칵 하고 탑승!
통근열차 #2718 : 도라산(14:30발)→문산(14:45착)


무너진 다리가 복구될 날이 언젠가 오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디지털미디어시티행 경의선 전철로 갈아탔는데 밖에는 한창 포크레인이 작업중이었다.
이 이후의 일은 개인적으로 물어보면 답변은 해 주겠지만 공개하지는 않겠다.


그리고 진짜로 집으로 돌아왔음.
동대구역에서 환승 대기하다가 사먹은 도시락인데 맛있더라.
어쨌든 경의선 선로유실과 복구 등 파란만장한 일정이었지만,
이번 여름 내일로도 이렇게 무사히 끝이 났다.
내년에 일본으로 가기 전에 내일로 순회(?)를 하면서 지인들에게 보고(?)를 하고 떠날 참이다.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으로 Rail路 여객철도 완승 여행기는 마무리 해야겠다.
Posted by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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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날은 9호선 전 구간을 완승하려는 계획이었다.
그래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충무로→고속터미널→신논현 으로 도착!


하도 많이 타 본게 급행열차이므로 이번에는 일반열차를 탔다.
그런데 종점 개화역까지는 못가고, 노량진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탔다.
호남선 상행열차로 트위터 팔로워 한 분이 온다기에 마중하러...
바쁜 처지라 별로 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볼 것을 기약하면서...


그리고 또 한 명의 트위터리안을 보러 서울대학교로!
안쪽까지는 들어가 보지 못했지만 어쨌든 인증.


서울대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역.
강남구로 이동해 어떤 동호인의 집에서 애니메이션을 몇 개 감상하다가...


홍대입구역으로 이동해 몇 년 전부터 신비로 애니사랑에서 알던 지인과 만나
북새통, 오락실 등을 둘러보고 리듬게임 좀 하다가...
맥주를 본격적으로 흡입!?


마지막은 결국 저렴하게 끝났지만...;
그래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은 점점 바뀌는 것 같다.
내가 그 변화의 폭이 작을 뿐이고...

내일은 드디어 경의선 통근열차의 운행 재개일이라 도라산역까지 가 본다.

다음 글에서 계속...
Posted by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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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인과 성당에서 미사를 보고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토즈 교대점으로 이동해 네티즌의 현실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패널 명단 : 787-ARIAKE, 9017, Goethe-Institut, SeoulMetro, Silversky, 레온시아, 부영.Alex


사다리 타기를 했더니 저런 순서가...
물론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통해 업로드 하였다.
그리고 올레온에어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었는데, 3부부터 방송 상태가 좋지 않아
아래와 같은 녹취본으로 설명을 하려고 한다.
방송이 녹음된 것은 1부 뿐이고, 재생을 하면 전체를 들을 수 있다.
녹취본은 본인이 직접 필기한 것이라 알아보기가 어려울 수 있고, 문법이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아래에 최대한 알기 쉽게 정리를 했다.





<1부 : 공개된 사이버 공간에서 일대일 질의응답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문제>

베르카엔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하나인 트위터를 예로 들겠습니다.
타임라인이라는 광장이 있고, 팔로우 관계에 있는 친구들끼리 글을 쓰거나
멘션, 다이렉트 메시지(DM)로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그리고 좋은 소식이 있으면 리트윗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지요.
여러 사람들의 글에 의견을 달거나 공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이나 답변을 주고 받을 수도 있겠지요.
일대다, 다대일, 다대다 대화의 경우는 대응을 하기가 어렵습니다만,
이번 주제인 ‘일대일’ 질의응답의 경우는 다릅니다.
A가 B에게 물어봅니다.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다시 물어봅니다.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보편적인 질문이라면 C가 나타나서 대답을 해 주기도 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것이라면
글로 쓰지 않고 멘션, DM을 통해 특정인에게 질문을 하겠지요.
나중에 답변하지 않은 이유를 물어보니 “타임라인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다.”라고 합니다.
확실히 친구가 많으면 그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멘션이나 DM 메뉴를 이용해 그것만 따로 볼 수도 있고,
로딩이 되지 않았다면 귀찮더라도 재접속을 하니 전부 보였습니다.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의 경우,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한창 주고받고 있는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그 상대방의 관심이 부족하다거나 귀찮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겠군요.

레온시아 : 이 문제는 관심이 부족하고 귀찮아서 발생한 일이다.
하지만 트위터는 자리비움 상태를 알려주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부영.Alex : 유저의 온/오프라인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
일대일 질의응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문자 혹은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일방적인 무시일 수도 있고, 다른 이유가 있어서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Goethe-Institut : 상대방이 관심이 없거나, 상황을 모르는 것이다. 욕을 먹을 수도 있다.

SeoulMetro : 감정때문에 무시하는 것일 수도 있고, 개인적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

Silversky : 트위터는 말만 오고가는 공간이 아니라 감정적 문제도 일어날 수 있다.
문자, 카카오톡 무시는 정도가 심하다.

787-ARIAKE : 멘션의 경우 노출이 되기 때문에 내용상 민감할 수 있다.
쓸데 없는 잡담 등 상대방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경우 싫증이 날 수도 있다.

9017 : '공개된 사이버 공간의 일대일 질의응답이 이루어 질 수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원인은 스스로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대안은 쪽지(DM)를 통해서.

레온시아(보충) : 9017님의 의견에 대해서 - 전부가 아닌 곤란한 사항은 DM, 쪽지를 사용해야 한다.

9017(보충) : 커뮤니티에서도 일대일 질의응답이 이루어지지 않는 건 아니다.
디시인사이드 항공기 갤러리를 예로 들어, "좌석 있어요?" "이런 자리 좋아요?" 같은 질문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게시판의 성격과 회원들의 공통적인 관심사가 맞을 경우가 바로 질의응답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상태이다.

트위터 @Lxychic : A와 B가 대화하던 도중에 C가 끼어들자 A와 B는 DM으로 전환했다.
끼어든 사람은 배재하는 측면에서 C가 자중해야 한다.


<2부 : 공개된 사이버 공간에서 상대적, 간접적 문체가 아닌 아주 심하게
주관적, 직접적 문체(이념, 사상 포함)를 쓰는 사람들의 문제>

베르카엔 : 트위터, 페이스북, 각종 커뮤니티들은 대부분 공개되어 있고,
가입 및 검색을 통해서 쉽게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인들이 보고 있는 이런 공간에서 자신의 관점에서만 글을 쓰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특정인의 실명이나 닉네임을 직접 거론하면서 욕설을 적거나 비판하는 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고요.
차단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계정 이름 입력해서 들어가 보면 다 보입니다.

레온시아 : 트위터는 팔로워들이 느끼는 것에 따라 다르겠지만,
특정인을 거론하면서 비판하지는 않는 대신에 이슈에 대해서 과격한 표현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서울시 초중고교 무상급식에 반대하는 의견을 낸 사람들의 정보가 유출되어 비난과 욕설이 일어났다.

부영.Alex : 이것은 개인의 성격 문제이다.
의경이나 군인 같은 경우에는 신분상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제한적이다.
말솜씨가 부족해서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는 경우에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진보/보수 성향이나, 어른/아이는 상관이 없다.
다양성과 이해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Goethe-Institut : 개인의 마인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SeoulMetro : 우리나라가 월드컵에 지면 국민이 기분이 나쁘고,
정당은 당론대로 되지 않아서 당원들이 기분이 나쁜 예를 들 수 있다.
각 개인의 감정 문제라고 생각한다.

Silversky : 주제의 기준이 애매하다. 어느 정도 범위 내에서는 용인할 수 있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언팔이나 블럭을 하는 경우도. 알려지면 곤란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787-ARIAKE :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되면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다음 레일플러스 동호회에 일본을 비하하는 글이 올라오자,
회원으로 있던 일본인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었다.
자기 중심적인 건 이해할 수 있지만 피해를 주면 문제이다.

9017 : 비판을 하는 것은 좋지만 사실을 근거로 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군대 사무실에서 중대장이 병사에게 위로의 마음으로 어깨를 톡톡 두드렸는데
병사가 결벽증이라 순간 기분이 나빠졌고 전역 후 성추행이라 밝혀 오해가 될 수 있다.
유언비어가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개개인이 조심을 해야 하고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한다.

부영.Alex(보충) : 팔로우 후에 글을 보고 성향을 비판하는 경우가 있다.
모든 사람들이 그런 가능성에 연루되어 있다.

Silversky(보충) : 트위터를 예로 들면 일본 사람들의 계정의 취미 내용이라던가, 독도 문제 등으로 논란.
시사 문제로 갈등을 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의견은 둔 채 남의 의견은 리트윗으로 대체한다.


<3부 : 공개된 사이버 공간에서 나이, 능력, 집안 배경, 성격, 최근 상황 등의 이유로
타인의 말이나 계획에 협조나 배려하지 않는 문제>

베르카엔 : 저의 경우에는 연초부터 몇 차례의 모임과 만남을 추진해 왔습니다만,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습니다.
많은 것을 바라는 게 아닙니다.
사전에 충분히 설명을 하고, 생각할 시간을 드릴테니 참가 의사만 밝혀달라는 것인데
‘참석할 이유가 없다.’ 면서 회의적인 입장으로 불참하는 경우도 있고,
상당수의 사람들이 요청에 응답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1부에서 다뤘던 것처럼 사이버 상에서 해결이 되기도 하지만,
저는 공식적인 것은 가급적 문자 메시지를 이용합니다.
일일이 전화를 걸 수도 있지만 통화한 시간만큼 상대방의 시간이 그만큼 소비됩니다.
최대한 배려를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만, 상대방은 ‘최소한의 예의’를 보여주지 않고 있는 현실이지요.

레온시아 : 참가 의사를 물어봤다면 '예'/'아니오'가 답변이어야 한다.
그런데 '참석할 이유가 없다.'는 동문서답이라고 생각한다.

부영.Alex : 상대방이 무직이고 자신은 학생이라고 가정한다면,
자신은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입장이고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데까지 노력은 해 보겠지만,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뭐 해달라' 라는 부탁은 결례이다.
상황 인식 없이 상하관계 만으로 강요하거나, 상황을 무조건 앞세워 주장하거나 하면 안된다.

Silversky : 최소한이라도 배려해서 직설적으로 '만나고 싶지 않다.' 라고 말해야 한다.
어영부영 하는 것은 옳지 않다.

787-ARIAKE : 다음 철도 동호회 일을 할 때에 운영자 친구가 여러가지 이유로 운영에 공백이 생겨 문제가 발생했다.
단지 취미라는 이유로 책임감을 가지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다.
스스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공신력과 리더십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

9017 : 사이버 공간은 존중하는 곳이다. 서로 무시하거나 깔보거나 하면 안된다.

Goethe-Institut : 지식iN에서 갑-을/을-갑의 입장이 주객전도가 되는 것 처럼 위아래가 없는 것 같다.

SeoulMetro : 지식iN에서의 이미지는 정신연령이 초등학생으로 비춰진다.
나이나 학벌의 경우로 누가 잘났고 못났냐를 따질 게 아니라 서로 간의 존중이 필요하다.

레온시아(보충) : 대안은 나이나 집안배경을 신경쓰지 말자. 초면부터 반말하고 막 대하는 것도 옳지 않다.
처음에는 존경하는 자세로 대해야 한다.

부영.Alex(보충) : 면식이 없으면 남일 수 밖에 없다.
디시인사이드의 경우 자기보다 지식 수준이 낮고 공개되어 있다는 이유로 처음부터 반말을 쓴다.

787-ARIAKE(보충) : 나이차가 있을 때에는 동의를 구한 뒤 편하게 대하는 것이 좋겠다.


<4부 : 기타 주제 토론>
(Silversky 님은 사정상 먼저 떠남.)

787-ARIAKE : 동호회 활동도 사회적인 책임이 뒤따른다.
철도 문화를 단순히 자기만의 취미로 끝낼 것인가, 아니면 다른 분야로 넓힐 것인가의 문제가 남아 있다.

9017 : 동호회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정보 교류, 여러 가지 사건 때문이다.
수요와 공급이 절충되어야 제대로 돌아간다.

부영.Alex : 최소한의 예절은 지켜서 활동해야 한다.
사람은 각자 천차만별이라 충돌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서로간에 존중해야 한다.

787-ARIAKE(보충) : 제3세계(동호회) 사람들은 말만 많고(키보드로만 입력하고) 실천은 하지 않는다.
"말한 것에 책임을 지고 행하라."

9017(보충) : 자동차 세팅(튜닝?)에 불만이 있어서...

<4부 : 마무리>

레온시아 : 주최 보조자로서 참여하기는 처음이다.
두루뭉술하기는 했지만 여러 패널들과 함께 서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부영.Alex :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쉽지 않다.
시간이 다소 부족했다. 다음 기회에는 좀 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Goethe-Institut : 이런 세미나에 참석해 보기는 처음이었다.
좋은 내용이었다.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

SeoulMetro : 토론회는 오늘이 처음이었다. 시도가 좋았다.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787-ARIAKE : 여덟분 모두 고생이 많았습니다. 저희가 할 일이 많습니다.
책임감을 가져주시길 부탁합니다. 다음에는 더 참신한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어디에서 활동하시든 안전하고 에티켓있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9017 : 사이버 공간에 자정 능력이 있어서 다행이다.
오프라인 모임으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어쨌든 이렇게 토론회가 끝이 났다.
기회가 있으면 다시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


당연히 계산은 확실하게. (...)


다른 분들은 약속이 있어서 먼저 해산하고,
남은 사람들끼리 이수역으로 이동해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리듬게임을 좀 하다가 진짜로 모두 해산.

내일은 '소통의 장'의 일환으로 여러 사람들을 만나러 간다.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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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은 이미 가 봤기 때문에 춘천까지 가는 사진은 생략한다.
임시 전동열차 투입, 운행시간 변경 등의 공지가 붙어 있었다.


그리고 급행열차를 타고 이동한 이 곳은 어디일까?


다름 아닌 가평역.
육군 3군 예하 운전병들이라면 아주 기억이 잘 나는 곳이다. (...)


이제 곧 열차가 들어온다.


이걸 타고 어디로 가느냐...


굴봉산역!
이 곳에 코레일네트웍스 소속의 역무원분과 아는 사이라서 근무중에 방문하였다.


역이 아닌 다른 곳에서 뵈었으면 좀 더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었는데...
뭐 어쨌든 좋은 만남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누리로 열차가 지나가는 걸 잘 찍을 수 있었는데 아쉽게...


상봉행 보통열차를 타고 돌아간다.


서울역에서 잠시 철도 동호인 몇 명을 보는 겸 점심을 먹고 혜화역으로 이동.
그런데 이번 보드게임의 주최자는 내가 아니라서 주최자를 계속 기다리다가
먼저 토즈로 들어가서 게임을 시작하고 있는데 30분쯤 지나니 들어왔다.
수험생의 입장이니까 이해를 해 줘야겠지...
1등은 Kael H. 님이 차지해서 라인4 님이 제공해 주신 에키벤 5권을 상품으로 드렸고,
2등은 SeoulMetro 님이 차지해서 140_9410 님이 제공해 주신 승차권 모음을 상품으로 드렸다.
찬조출연(?)한 누리끼리로 님은 중간에 사정이 있어서 먼저 가셨다.


원래 이날 저녁 약속이 잡혀 있었는데 그 분의 사정상 나홀로 저녁밥을 먹게 되었다.
다행히 아는 카페객차 승무원분의 추천으로 서울역 서쪽의 해장국집을 찾아가게 되었는데
정말 혼자 가서 먹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괜찮았다. 감사합니다...

내일은 아주 중요한 토론회가 있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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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호 #1042 : 포항(08:00발)→서울(13:13착)


일단 지인을 만나 서울역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 덥지만 장소를 이동해 서소문 건널목에서 출사.

 

이번 내일로 기간 중 마지막 동영상인 서소문 건널목!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무궁화호.


어라? KTX-산천이 견인!?


아쉽지만 여기까지 촬영을 마치고...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는데, 천안급행 전동차는 이 곳에서 탄다고 한다.


이제는 흔한 누리로 탑승.
누리로 #1735 : 서울(16:23발)→용산(16:27착)


라운지에 들릴 여유는 없어서 바로 타러 갔다.


카페객차에는 열심히 캐터링(?)이 이루어지고...
KTX-산천 #453 : 용산(16:50발)→광주송정(19:25착)
물론 이것도 내일로 티켓 KTX 50% 할인을 이용하였다.
이번부터는 할인을 두 번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얼굴이 나오는(...)
말로만 듣던 길도시락을 먹어 보았다.
5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저런 구성이면 괜찮지 않은가?
밥이 좀 차갑게 느껴지지만 식사로는 손색이 없다.


광주송정역은 저번에도 왔지만, 이렇게 여유가 있지는 않았다.
도시철도 송정리역과의 접근성이 아주 좋다.


역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평창 플래카드는 그냥 당연하다.


여기는 일반열차 타는 곳.


순천행 RDC.
역시 다른 RDC들처럼 공기수송을 자랑한다.
무궁화호 #1974 : 광주송정(19:50발)→순천(22:08착)


오랜만에 찾아온 순천역.
무궁화호 #1511 : 순천(22:28발)→여수(23:05착)
다행히 여천부터 지연이 되지 않고 정시 도착해서 내리지 않고 그대로 여수로 갔다.
새마을호 #1128 : 여수(23:15발)→용산(04:32착)
바로 맞은편에 있는 열차인 줄 알았는데 불이 다 꺼져 있어서 이상하게 생각했더니 함정...
돌아가서 제대로 찾아갔는데 5호차에는 벌써 사람들이 흥했다.
다행히 콘센트 여분은 남아있어서 충전하고 중간 자리에 착석.
이미 이전 내일로때 이용을 했기 때문에 사진은 생략한다.

이렇게 해서 전국의 전동차가 아닌 여객열차가 운행하는 노선은 전부 완승했다.
앞으로 내일로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약 3번 정도 남은 것 같은데,
평창행 KTX 할인 받기에는 무리일 것 같고...
전라선 KTX나 인천공항행 KTX는 타 볼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내일부터 서울에 있는 동안에는 번외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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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날에 경의선 도라산역에 가려고 했으나,
폭우로 인한 선로 유실로 운행이 중단된 상태라 며칠 뒤를 기약한다.


첫차 시간대라서 허전하게 보이는 마산역 내부.
하지만 경전선 KTX의 시종착역 역할은 톡톡히 하고 있다.


일단 KTX-산천 열차가 가기 전에 찍어 보았다.
타 보고 싶었지만...
그리고 맞은편에는 해랑 발전차를 단 무궁화호가...


역시 아침이 되니 훨씬 잘 보인다.


이제 슬슬 열차를 타러 가 보도록 하자.


설마 순천까지 고속철도가 갈 수 있으려나...;
어쨌든 현재 상황을 봤을 때에는 4번 타는 곳이 종착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모습이 크게 바뀐 건 아니다.


흠...


내가 탈 열차는 대구행 RDC.
행선판 재활용이 돋보인다. (...)
여느 RDC가 마찬가지이지만, 역시 이번에도 공기수송이었다.
무궁화호 #1902 : 마산(06:00발)→밀양(06:48착)


밀양 하면 생각하는 것은 아리랑이 있고...
최근에는 동남권 신공항 논란이 있었던 곳.


이렇게 보여도 KTX 정차역이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함.


이 곳도 변함 없이 평창 플래카드가...
지나가기는 많이 지나갔지만 이렇게 하차해 본 건 처음이다.


KTX를 보내고 새마을호를 기다린다.
새마을호 #1002 : 밀양(07:05발)→수원(10:49착)


이혜정 선생님과 이청용 선수의 도움(...)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지인을 만나서 점심은 수원역 인근 고기뷔페에서!


아주 흔한 수원역의 전광판...
그리고 새마을 운동을 강조한건지;;


공교롭게도 내가 타고 갈 열차도 새마을호였다.
그런데 매일 임시로 편성된 열차를 처음 타 본 것이라 의미가 컸다.
새마을호 #4202 : 수원(14:17발)→서울(14:54착)


공항철도를 타고 온 이 곳은...


빠른 걸음으로 걸어왔는데 환승 시간이 4~5분 걸린다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역이다!


전광판도 역시 서울역발 열차와는 차이가 있다.


드디어 말로만 듣던 행신역에 도착!


개찰구와 전철 교통카드 발매기/충전기는 물론 있고.


행신역 외부는 이렇게 생겼고...
여객열차 창구에서는 "죄송합니다 고객님, 대체교통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소리만...;
나는 이미 내일로 50% 할인으로 예매를 해 놨기 때문에 상관이 없었다.


공교롭게도 스토리웨이가 한창 공사중이었다.
덕분에 근처의 GS25가 흥하는 소리...
물론 자동발매기 두 대도 있다.


대합실에는 사람들이 북적였다.


열차 시간표는 아주 간단하다.


슬슬 타러 가 볼까...


거의 다 왔다.


경부고속선 시종착역은 서울역이 아닌 행신역.
물론 호남고속선도 해당된다.


이제 슬슬 열차에 탑승한다.


KTX #151 : 행신(17:03발)→신경주(19:37착)



이건 안내방송과 모니터의 정차역 안내.



서소문 건널목 통과, 서울역 접근 영상이다.


그리고 비싼값(만원) 주고 주문해 본 아시안 런치 박스.
먹을만 했는데 한식 도시락과 비교해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다.
내일은 호남선 KTX, 경전선의 남은 구간 광주송정~순천을 타본다.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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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의 문은 굳게 닫혀 있었...으나 8시에 잠시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철도신문이라는데 JR후카이도가 어디??


햄버거는 어제 저녁에 먹었는데다가, 아직 열지도 않아서 저렇게 아침을 해결하고...
새마을호 #1121 : 용산(08:35발)→익산(11:24착)
여수행이었는데 아침부터 내일로 유저들이 흥했다.
반면에 55분에 출발하는 목포행 #1101은 공기수송. (...)


행선판이 쌓여있네...


신축공사 한다고 좀 어수선하다.


나름 KTX 정차역인데 아직 사정이 이러하다...


익산역 내부는 대충 이렇고...


이제 열차를 타러 가 볼까...


장항선 경유 용산행 새마을호.
아직 열차번호도 입력하지 않은 상태.


잠시 시간이 남아서 핫도그를 사 왔다.


대전으로 낚이면 안된다. 대이다.


익산역의 KTX-산천 열차를 마지막으로 출발!
새마을호 #1158 : 익산(12:20발)→용산(15:51착)


군산 시내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그 역.


그리고 장항선이라고 이름짓게 된 장항역!


전광판에도 나온 대천역.


역사(驛舍)가 특이한 홍성역.


온양온천역.
아쉽게도 전철화가 된 신창역은 통과했다.


아산역이다.
경부고속선 천안아산역으로 갈아탈 수 있다.
그런데 오류가 보인다.
천안아산역의 부역명이 온양온천이다. (...)


여기서부터는 경부선이라 사진 찍기 패스.
5호차가 빨간 시트라 혹시 특실 좌석을 가져왔나 하고 생각해서
2호차로 가 봤더니 역시 달랐다.
대략 20분 가까이 지연되어 용산역에 도착.

하지만...
누리로 #1736 : 용산(17:38발)→서울(17:42착)
새마을호 #1031 : 서울(19:13발)→마산(00:15착)


마산역을 다시 찾았다!
내부 모습은 다음 글에서 자세히 올리겠다.
내일은 수원에서 지인을 만나고, 행신역으로 이동해 KTX를 타고 귀가한다.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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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김밥천국에서 아침을 해결하려고 했는데 주문이 밀려서 안된단다.
그래서 가족마트(?)로 가서 먹은 소불고기 도시락.
그리고 전광판에 돋보이는 아우라행 무궁화호.


그런데 자동발매기가 하나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구석에 두 개가 더 있었다. (...)


서울↔제천 간을 운행하는 누리로...
그리고 행선판은 재활용;;;


제천역 근처에 코레일 충북본부가 있다.
무궁화호 #1651 : 제천(07:10발)→아우라지(09:17착)


뭔가 산이 많이 보이네...


민둥산? 뒤에 있는 산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ㅋㅋ


드디어 도착한 아우라지역!


여객열차로 올 수 있는 정선선의 마지막 역 이지만...


레일바이크로 구절리~아우라지 구간을 타 볼 수 있다.
나는 혼자라서 못타보고...


역 내부는 그냥 한산했다.
관리역은 민둥산역...


밖으로 나오면 이런 모습이!


그리고 1박 2일팀이 다녀갔다고 유명해진 어름치 카페.


주변 풍경은 이러했고...


사라진 줄 알았던 아메리카나 패스트푸드점을 여기서 볼 수 있었다!
어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고...


레일바이크를 타러 구절리역으로 가려면 저 풍경열차를 타면 된다.
그리고 (이)승기씨하고 악수했다는 저 포스트잇 (...)
아우라지역에 다시 돌아오니 명예역장님의 사진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정선역으로 향한다.
무궁화호 #1652 : 아우라지(10:45발)→정선(11:04착)


드디어 말로만 듣던 정선역 도착!


맞은편에 타고 있던 내일로 유저도 포항 출신이었다.
그런데 무슨 폭포로 가는 것 같았는데...


열차는 얼마 없다.


밖으로 나오면 이런 모습.


역시 정선 하면 아리랑이지.


정선에 와서 5일장 이정표가 곳곳마다 있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
반드시 잘 알아보고 갈 것을 추천한다.


교통경찰이 통행정리...


말로만 듣던 정선 5일장에 왔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사람들이 붐볐다.


곤드레밥과 메밀전병을 먹어도 7000원이라는 착한 가격!


시장 중앙통에서 흥하는 수수부꾸미와 메밀전을 샀다.
곤드레는 저런 식으로 팔고...
쥐포랑 비슷한 게 있었는데 뭐였더라?


그리고 좀 걸어와서 도착한 아라리촌!


이 지역의 조선시대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특히 등신대상으로 인물을 세워놓은 것이 아주 가관이다. (...)


풍경이 아주 좋다.


정자에 커플이 있었는데 각도를 절묘하게 해서 잘 보이지는 않을 거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짤방으로 활용하면 아주 좋을 듯. (?)


각종 집들도 있고...


설명은 사진을 보면 안다.


그리고 자신의 한자 이름을 적으면 이와 같은 양반증서를 받을 수 있다.


정선에도 '신촌'이라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그럼 서울로 텔레포트가 가능하다는 건가!? (퍽)


버스도 있는 것 같은데, 배차 간격이 저런 식이므로 그냥 걸어가는 게 낫다.


이제 떠날 시간이다.
짧은 하루였고 궂은 날씨였지만 그래도 정선에 대한 인상은 좋았다.


열차가 들어왔다.
이제 진짜로 안녕~
무궁화호 #1644 : 정선(17:50발)→청량리(21:52착)


며칠 전부터 매진이라서 미리 예약을 했더만 당일이 되서 취소표가 속출.
그래서 당일 5일장을 갔다온 사람들도 그냥 쉽게 승차권 구매가 가능했다.
1호차가 리미트 객차가 아니라서 2호차 앞쪽의 콘센트를 이용했다.
그리고 경춘선에서 볼 수 있었던 차내 판매 승무원...


석항역을 지나 이번에는 영월역의 역명판을 건질 수 있었다!
어머니의 고향역이라 더욱 애착이 컸다.
하차하고는 싶었지만 기회가 되면...


청량리역에 도착했다!
전광판에는 아우라지가 제대로 뜨는구나...
중앙선을 타고 용산역으로 간다.


저녁을 먹지 못한 터라 햄버거로 해결했다.
내일은 장항선 열차를 타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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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호 #1042 : 포항(08:00발)→천안(12:07착)


천안역을 많이 지나가 보았지만 하차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번에 만난 사람은 다음(Daum) 철도 동호회 카페 운영자이신 Azu님.
뭐랄까 대인 배려를 잘 해주셔서 초면이지만 어색하지 않았다.
전설의 짬뽕 및 된장질(...)을 끝내고 다시 천안역으로...


코레일 역사인데 왠 서울메트로 광고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열차 시간이 다 되어서 작별.
새마을호 #1006 : 천안(17:24발)→서울(18:40착)


일단 무궁화호 열차부터 보내고...
호두과자를 사 주어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ㅠ_ㅠ
역시 천안으로 와서 먹으라는 이유가 있었구나;;
새마을호 #1031 : 서울(19:13발)→조치원(20:35착)
무궁화호 #1715 : 조치원(21:02발)→제천(22:38착)
조치원역에는 공사중 표시가...


그리고 제천역 인근의 찜질방으로...
상호명은 사진을 보면 알테고.
역에서 약간 거리가 있으므로 지도를 미리 출력하거나,
스마트폰으로 길찾기를 해서 가야 한다.
내일은 정선선 아우라지역, 정선역, 정선 5일장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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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호 #1042 : 포항(08:00발)→대구(09:44착)
이건 지난 내일로 때에도 이용했으므로 사진은 생략.


일단 천주교 신자라 미사는 해야 한다.
여기는 대구대교구 주교좌 계산성당.


그리고 다시 돌아온 대구역.
롯데백화점이 있어서 상당히 흥한다.
KTX 열차를 이용할 게 아니라면 대구 시내에서는 대구역의 접근성이 훨씬 낫다.


전날 식단이 너무 빈약했던지라 점심은 치즈 돈가스로!


열차를 타러 슬슬 내려가 보도록 한다.


이미 들어와 있던 새마을호.


양쪽 끝 객실을 제외하고 모든 객실의 앞뒤에는 콘센트가 있다.
대구역에서 내가 탄 객차에는 나를 포함해서 두 명 탑승. (...)
새마을호 #1083 : 대구(12:23발)→진해(14:12착)


KTX가 마산까지 다니게 되면서 신설된 창원중앙역.


그리고 연쇄 살인범 신창원과는 전혀 상관 없는 신창원역.


드디어 도착을 한 것 같다.
저 너머에도 선로가 있는데 혹시!?


좀 더 가면 통해역이라는데 무슨 일을 당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건물이 뭔가 아기자기하다.


알고보니 2002년에 전면 개보수를 한 역사(驛舍)이다.
근대문화유산이기도 하고...
진해는 해군사관학교와 군항제로 유명하다.


역 내부는 이런 식이고...
나름 자동발매기도 있는 역이다.


자판기도 역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이쯤 사진을 찍는데 새마을호 여객전무님이 오시더니
"역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일단 역무실에서 역장님한테 허락을 받고 찍는 게 좋아요."
라고 하시길래 엉겁결에 역무실에서 대면을 하고 (...)
어쨌든 협조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타고 온 방향쪽도 찍어보고...


행선판이 바뀌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진해역 창구는 특이하게 발권 모니터가 고객 방향으로 향해 있었다.
역 자체적인 지침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배려가 감동을 주는 게 아닐까?
새마을호 #1086 : 진해(15:00발)→동대구(16:47착)
역시나 돌아오는 열차도 공기수송이었다.
진해선은 이렇듯 주말에 타도 자리가 남는다.


중간에 신창원역 부근의 현대로템 공장을 볼 수 있었고,
신창원역 선로에는 기관차만 도색이 된 서울메트로 전동차를 볼 수 있었다.


창원역에도 고상홈.


창원중앙역에도 고상홈이 있었다.
광역전철이 들어올 예정이라는데 언제가 될 지는 불투명하고;;;


동남권 신공항 최적지는 역시! (!?)
... 대신에 여기도 평창 플래카드.


동대구역에 도착해 저녁을 먹는다.
푸드코트가 CJ 관할로 바뀐 다음에 음식이 괜찮아 진 것 같다.


남은 시간을 라운지에서 보내다가 열차를 타고 귀가한다.
참고로 각 역 라운지의 공사가 이루어진 이유가
'GLORY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 로 바꾸기 위해서. (...)
무궁화호 #1753 : 동대구(18:30발)→효자(20:20착)

내일은 '소통의 장'의 일환으로, 동호인을 처음 보러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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