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호동 해안가 풍경
일상다반사 / 2010. 4. 8. 18:53
집에서 105번 버스로 1시간 남짓 걸려서 환호여중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구글 맵으로 보면서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
학교 오르막길 시작점에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작년까지 수험장이었던 장성고가 이런 면에서는 훨씬 좋은데 말이죠. ㅠㅠ
개인적으로 제철고나 제철공고에서 쳤으면 대략 접근성이 최고일텐데... (퍽)
돌아오면서 해안 풍경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갈매기를 좀 찍고 싶었는데 잡히지 않더군요.
오늘도 촬영에는
방파제쪽에 무슨 공사를 하고 있던 모양입니다.
저 먼 곳에서
포스코와 주변 건물들...
저는 포항에 살면서도 바다하고는 동떨어진 곳에서 살아서 그런지 가보니 바다내음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좀 걱정이 되는게 왠지 여름이 되면 햇빛이 바닷물에 복사되서 복사광(?) 때문에 수험장 가는 길이 덥지는 않을지;;
바닷바람 때문에 더 시원하려나요.. ㅠㅠ 부디 시험날 날씨가 흐리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비만 안오면 좋겠다는.. 수고는 건물이 좋다보니 냉방이 잘 되겠지요.
돌아오면서 중앙상가에 하차, 우체국에 들려 그동안 일본여행 촬영에 수고해 준 캐논 IXUS 60을 떠나보냈습니다.
더 좋은 것이 나오지 않는 이상 여름에 일본 가기 전에 소니의 HX5V 혹은 WX1 기종을 살 예정입니다.
파리바게뜨에 들려 기프티콘 3,000원을 써버렸고.. 집에 돌아와서 모토로이를 초기화 시켰습니다.
폰싱크가 안되서 해버렸는데 후회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