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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n in vestri fuga - holy spirit on your flight - operated by Mistral Air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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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이트에서는 편집된 내용이 게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berkaen.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이제 다시 4호선을 타고 충무로역까지 가서 3호선으로 갈아타고 경복궁역까지 간다.


도착!
그런데 '조선'이 'Choseon' 이 아니라 'Joseon' 이라고 영문 표기가 되어 있는 게 신기했다.


3호선 경복궁역.


곧 수문장 교대식이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일단 봐야 할 것이 있으므로 잠시 후에.


드디어 국립 고궁 박물관에 입장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마침 한국어 해설 시간과 맞아서 설명을 들으면서 전시품들을 속성(!)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대략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면서 어른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다.


높을 존(尊) 자가 술을 나타낼 때에는 '준'으로 발음이 된다고 한다. 처음 알게 된 사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서울의 상징인 해치.


창덕궁 인근이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건축 기법을 썼다고 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그리고 조선왕조의궤 전시장으로 와서 규장각에 대해서 설명한 다음에 해설이 끝났다.
이런 역사 문화재 해설가 분들에게는 우리의 세금만 드리면 모자를 듯 싶어 지원을 더 해드려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그분들도 봉사 차원에서 적당한 보수를 받으시리라 생각하고... 우리도 설명을 잘 들었다고 격려의 박수를 ^^;;


밖에는 조선왕조의궤가 한국으로 오기까지의 과정을 전시해 놓았다.


이토 히로부미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ㄱㅅㄲ(?) 이기는 하지만...
이제라도 돌아왔으니 참으로 다행이다.


의궤를 펼쳐보면 저런 형식이라고 한다.
스크린으로 재현!


명성황후 혼례식 비녀 목록이라는데...
제목에 수정된 흔적이 보였다.
마지막 사진은 책이 쌓여 있는 그림이라나;;


자격루, 고종황제와 순명효황후의 어차, 순종황제가 순행에서 돌아오던 때의 평양역.


경복궁 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입장료를 받고 있었고, 다음 일정이 있어서 패스.
광화문 앞으로 버스, 택시, 택배 트럭이 지나가는 시대 공존의 현장. (?)


세종대왕 동상, 충무공 이순신 동상, 그리고 사랑의 온도계는 76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후에는 코레일공항철도 공덕역, 그리고 1호선 서동탄역을 가 보게 된다.

다음 글에서 계속...
Posted by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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