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0] 부산 김해 경전철
철도 이야기/사설철도 / 2011. 9. 12. 16:50
일부 사이트에서는 편집된 내용이 게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berkaen.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아주 흔한 신경주역 사진.
부산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접근시 영상이다.
안내방송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건 아쉽지만;;;
사상역에 도착하면 환승띠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무빙워크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드디어 도착한 부산 김해 경전철 사상역!
밖에 비가 오고 있는 관계로 사진찍기가 좀 불편했지만...
무료 시승기간이 9월 16일까지라니 시간이 되는 분들은 가 보시길.
스크린도어는 기본 아닌가?
드디어 역사적인(?) 첫 탑승!
원래 괘법르네시떼역에도 하차하려고 했는데 시간상 생략.
의외로 수하물을 들고 공항으로 오고가는 분들이 많았다.
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ㄲㄲ
저번에는 밖에서만 봤는데 이번에는 직접 하차.
비가 와서 그런지 개통을 해서 그런진 몰라도
공항역 앞 광장에 택시기사님들이 앉아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국제선 터미널보단 국내선 터미널쪽이 훨씬 가깝다.
공항역의 열차 접근 안내방송이다.
커플 남자분께 심심한 양해를 (...)
열차 내부는 대충 이렇게 생겼고...
다음에 내가 하차한 역은 부산도시철도 3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저역이다.
헉... 창 밖으로 역이 바로 보이네!?
2호선 사상역보다는 접근성이 훨씬 좋다.
밖에 나와서 찍은 사진들.
엘리베이터에도 로고가 있다니!
부산 김해 경전철의 차량은 현대로템에서 만들었다.
다음에 하차할 역은... 김해대학역이지만.
비닐이 채 벗겨지지 않은 폴사인이 을씨년스럽지만 뭐 언젠가는 벗기겠지. (...)
참고로 여기서 김해대학까지는 거리가 좀 된다. 그래서 함정역;;;
화장실이 참 아기자기했던 것 같다.
다음 하차할 역은 김해시청역.
시청이 바로 보일 정도로 개념있는 역이다.
나오면 이런 식이고...
시장님이 보고 계시는(?) 이 곳은 안내가 전혀 허술하지 않다.
다시 타고 종점까지 가 보자.
수로왕릉(김해터미널)역이다.
그런데 왕릉보다 터미널이 훨씬 더 가까운 -_-;;
하차하지는 않았다.
가야대(삼계)역 접근 동영상.
잡음이 섞인 데다가 비가 와서 영 좋지 않았다. ㅠ_ㅠ;;
열차들은 행선을 바꾸고...
드디어 가야대(삼계)역에 도착했다!
철도로 김해시의 깊숙한 곳(?)까지 오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왠지 부역명을 보니 삼계탕을 먹고싶은 느낌이!?
이제 사상역까지 무하차로 타 보도록 하겠다.
맨 앞자리에 앉기는 했는데... 그러면 뭐해 비가 계속 오는걸;;;
사상역 접근 동영상이다.
역시 잡음과 기상 상황으로 별로 좋지는 않은 (...)
이왕 내린 김에 사진이나 좀 찍고 가야지.
워낙에 사상행 열차만 언론에 찍혀서 가야대(삼계)행 열차는 레어급?
상대식인데다가 여기는 종착 전용 플랫폼이라 열차를 타려면 반대쪽으로 가야 한다.
부채를 배포중이었다.
좀 챙겨서 돌아왔다.
부산대 우마이도에서 매운 라멘과 교자를 쳐묵쳐묵.
역시 서면점의 교자와는 달리 원래의 모양을 살렸다.
그리고 보우 오락실에 갔는데 다들 친척들은 두고 왔는지 흥했음.
유비트 대기를 1시간 정도 하다가 겨우 한 코인 하고, 태고의 달인도 한 번 하고 돌아왔다.
우여곡절끝에 시민 시승을 시작한 부산 김해 경전철.
개통 이후에도 부산 경남권의 시민의 발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역명 논란이 좀 많은데,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고...
아마 이번달 말에 군대에 있는 지인이 휴가를 나오면 한 번 더 타 볼것 같다.
그 때에 제대로 된 사진을 찍어봐야지.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