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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n in vestri fuga - holy spirit on your flight - operated by Mistral Air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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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개인 블로그에 게시된 글인 관계로 경어가 쓰이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편집된 내용이 게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berkaen.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일단 9호선 김포공항역으로 갔다.


가고야 만다! 해서 온 개화역.


9호선 직원들과 일부 주민들의 셔틀용인 듯 싶다.


S본부 모 프로그램에서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타고 온 열차는 되돌림(오리카에시) 운행.


집합 장소인 검암역에 도착했다.


코레일공항철도 본사가 여기에 있다.


우주에라도 온 듯한 느낌의 역사(驛舍)?


원래는 인천국제공항 세관체험 혹은 마약 탐지견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다.
하지만 공항 직원들 운동회가 있다는 이유로 취소가 되어버리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KARST)에서 견학 후 직통열차로 이동하는 안도 있었지만,
각자의 사정도 고려해서 결국 앞쪽은 잘라버리고(...) 검암역에 모여서 기지로 들어가 견학부터 했다.
그런데 모이기로 한 사람들이 연락이 되지 않았다.
하나 둘씩 제시각에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한 명은 나중에 연락이 왔는데 전날까지 내일로를 하고 와서 누적된 피로로 수면 상태였고,
한 명은 그 이후 아직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
두 명을 제외하고 총 열다섯 명이 견학을 하게 되었다.


첫번째 사진과 세번째 사진에서 설명하고 계신 분이
이번 견학의 담당자이신 권정근 대리님.
뒤에서 사진을 찍고 계신 분은 이번 견학이 열릴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신 이창환 과장님이다.


저번에 올 때에는 용유임시역 승강장을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정비고로 바로 들어왔다.
저렇게 '급전'에 불이 들어와 있을 때에 전차선에 접근하면 황천길!
작업시에는 왼쪽에 있는 '단전' 표시가 있을 때에만...


우리가 타고 온 시티뱅크 도색의 공항철도 전동차.
그리고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노선이 한창 공사중이었다.
일단 점심을 먹으러 본부 건물로...


코레일공항철도 도색의 트럭과 승합차가 맞아준다.
기술본부로 들어가니...


식당!
식비는 4400원이었다.
코렁탕 설렁탕을 기대했지만 뭐...


편의점이라고 써져 있는데 텅 비어있...다?
어쨌든 식당 내부는 저러하다.


다시 검수고쪽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모터카고, 직통열차가 보이고...


관계자외 절대 촉수금지.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정비팀이 고장난 차량에 투입되어서...
어쩔 수 없이 간단하게 설명을 듣고 주공장으로 이동했다.


그 와중에도 제주항공으로 추정되는 항공기 촬영. (!?)


저것도 자기부상열차 관련 공사라고 하던데...
어쨌거나 주공장은 처음 와본다.


일단 안전모를 쓰고 담당 직원분의 설명을 듣는다.
열차도 자동차처럼 수시정비와 주요정비를 주기에 따라 하게끔 되어있다.


차량을 하나씩 분리하고, 열린 상태로 정비를 한다.


저렇게 열심히 정비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열차가 그냥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저렇게 밖으로 나가는 레일이 깔려 있다.


하나의 부속도 세척으로 새 것 처럼!


차륜을 이동시키는 데에도 저런 기술(?)이 숨어 있다.
그리고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수입지 (...)


도색을 마치게 되면...


차륜 삭정(갈기)을 하게 되고...


세척이 반이고 분해가 반인듯...
어쨌든 컴프레서를 보고 나서 끝이 났다.
수고해 주신 관계자 분께 감사를...


기술본부로 돌아와서 맨 꼭대기 P층의 기지운전취급실로 왔다.


공항 관제탑의 지상(Ground)관제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실상 여기 와서 건진 건 항공기 사진들 (?)


제2공항철도와 자기부상열차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모니터 화면들은 보안상 촬영을 안했고...


1층 로비로 내려오면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다.


기관사들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시뮬레이터.
실전(?)은 주기적인 테스트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긴장감이 감돌텐데...


신호체계에 따른 속도조절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저렇게 사람이 선로 위에 있어도 그대로 치고 지나가는 경우가 발생. (...)
출입문 개폐와 자동 안내방송 등등... 실제를 95% 정도 재현해 놓았다.


위에서 말한 신호체계에 대해서도 견학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시간상 이렇게 끝나게 되었다.
하지만 쉽게 볼 수 없는 곳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세번째 사진은 서울역행 열차의 전광판 오류. (...)

다른 분들은 전부 학원이나 귀가나 다른 약속 장소로 간 것 같고...
늦잠 자서 참석하지 못한 한명과 다른 한명을 데리고...


경의선 신촌역으로 왔다.
2호선 신촌역과는 거리가 좀 된다. (...)


역 구내는 이렇게 생겼다.


밖으로 나와보니 예전 신촌역사(驛舍)도 보존이 되어 있었다.
뭔가 초라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


고기와 냉면을 맛있게 냠냠 +_+
사실 저런 곳에서는 본전뽑기에 가까운 양을 퍼오지만 오늘은 약간 자제;;


드디어 대한민국에서도 스이카(일본 교통카드)를 쓸 수 있는 건가!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끝난 시점에서 촬영했다.
어차피 결과는 여러분들도 잘 알테니 굳이 설명하진 않겠다.

내일은 왕십리에서 「별을 쫓는 아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있는 한일 학술문화 교류단 사전교육에 참석한다.

다음 글에서 계속...
Posted by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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