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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n in vestri fuga - holy spirit on your flight - operated by Mistral Air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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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이트에서는 편집된 내용이 게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berkaen.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이틀 동안 있었던 숙소인 토요코인 이케부쿠로 키타구치 No.2 (東横イン池袋北口Ⅱ).


토요일 아침이라 거리는 한산했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 흥하겠지. (...)


하지만 내부는 사람들로 흥했다.


선샤인 시티로 가는 이정표도 보이고...


타는 곳으로 들어왔다.
쇼난 신주쿠 라인 열차 등...


그리고 말로만 듣던 이즈큐시모다행 슈퍼 뷰 오도리코!


그리고 옆 선로는 린카이선 직통 사이쿄선 선로이다.
왠일인지 보통열차도 약간 지연되는 듯 싶다.
코레일이라면 방송은 커녕 전광판에도 안내를 안할텐데
여기서는 "보통열차가 2분 지연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라는 방송이 연신 나왔다.


슈퍼 뷰 오도리코 보내고, 쇼난 신주쿠 라인 보내고...
드디어 내가 탈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들어왔다!


시간만 잘 맞추면 갈아탈 필요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어서 편하다.


그리고 신주쿠역에서 요코하마 방면에서 온 열차와 병결하는 작업.
은근히 중국인들이 많이 타더라...;


'시간도 남는데 나리타공항-공항2터미널 구간 그린샤나 질러볼까.'
라는 생각을 문득 했지만 귀찮아서 포기.


아쉽지만 철도 이용은 이것으로 끝.


나올 때 간단한 신분검사가 이루어 진다. 여권만 준비하면 됨.


에어부산 카운터는 아시아나 카운터가 있는 남쪽 윙으로 가면 된다.
...랄까 이거 항공 동맹체별로 구분이 되어 있어서 찾기 쉽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마침 내가 도착한 시각부터 체크인이 시작되었다.
아주 운이 좋군!


공항이 궁금하면 안내 단말기를 보면 되겠고...
북쪽 윙으로 구경을 가 보니 역시 스카이팀 일색 ㄷㄷ;;


그리고 나리타 공항에서도 와이파이가 콸콸콸!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둘러보다가 적당한 곳에 들어갔다.
저 구성 꽤 괜찮음!


보딩패스, 그리고 항공기 동호인이 설레는 그 곳!


이젠 일본 공항에 오면 전망대는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뭐... 꼭 항공편 이용이 아니더라도 오는 사람도 있으니까. (본인 포함;;)


국내선도 있지만, 거의 국제선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외항기와 화물기들이 많다.


그냥 생각 없이 찍었는데 설마 저게 대한항공 A380이 맞는건가? (...)


관제탑 등등...


항공기 감상은 여기까지!


그리고 안에서는 저렇게 오픈 라디오 방송도 하고 있다.
이제 보딩 시간이 다가와서 출국 심사를 하러 들어간다.


면세점에서 살 것도 사고...
이제 게이트에 주기되어 있는 항공기를 좀 찍고.


옆 게이트에는 몽골리안 항공의 항공기가 있었다.


내가 아시아나항공 트위터 계정에 공동운항이 언제 되는지 물어봤는데...
뭐 이렇게 되니 참 기쁘다.
그것보다 에어부산의 스타 얼라이언스 가입이 나을텐데;;


이제 나리타도 얼마 동안 못보겠구만...


귀국편도 밥이 나올 줄 알았는데 빵이 나왔다.
그래도 술안주로는 제격이지.
면세 전용 아사히 맥주!


단거리라 먹고 조금만 있으면 도착한다.
기내 잡지는 볼 거리가 별로 없기 때문에 전자기기나 책을 들고 가는 것이 좋을듯?


그런데 택싱을 국내선 터미널쪽으로 한다.
왜냐하면 국내선에도 굴려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국제선 터미널에 예전에는 없던 버스 승객 대기실이 생겼다!
하지만 왠만히 힘들지 않는다면 시외버스 타는 곳에 줄을 서 있는 것이 이익.


내가 사 온 음식들과 티셔츠.
음식은 이미 다 먹어 치워버렸고...


전혀 영문을 모르는 큐베 티셔츠로 마무리를 한다.
외쳐! 큐베 ㄱㄱㄲ!!!

어쨌든 태풍 6호 망온을 영접하러 갔지만 알아서 피해줘서(...) 다행이었다.
숙소 예약과 동선 변경을 해야 했지만,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끝내서 좋았다.
이제 오키나와만 가 보면 되는 건가...
그건 내년 겨울쯤 오키나와와 홋카이도를 동시에 공략(?)할 생각이다.
귀국할 때 삿포로 클래식은 필수요소로 사 와야 할 것이고. ㅋㅋ
에어부산의 김해~나리타 노선도 이용해 보니 괜찮았다.
앞으로 공동운항편으로 다닐 듯.

이것으로 2011년 7월, 6박 7일간의 JR패스로 전국 일주 여행기는 마무리 해야겠다.
Posted by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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