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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n in vestri fuga - holy spirit on your flight - operated by Mistral Air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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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개인 블로그에 게시된 글인 관계로 경어가 쓰이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편집된 내용이 게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vaticanpass.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포크레인의 위엄!
어쨌거나 저런 건물에 버스센터(バスセンター) 글자가 보이면 거의 다 온 것이다.


현재 시각 밤 9시 3분.


건너가서 왼쪽편에 보면 들어갈 수 있다.


왓카나이 이외에 다른 도시들로도 갈 수 있다.


제이트래블(Jtravel)이라는 곳을 통해 예약을 하고,
예약 확인서를 메일로 받아서 출력해가서 보여주면 확인이 된다.
그리고 편도 요금 6천엔을 주면 승차권을 받을 수 있다.
회사 이름까진 괜찮은데 광고까지는 하고 싶지 않아서 궂이 링크를 걸지는 않겠다.
예약하고 싶으면 검색해서 찾아 들어가 보기를...
소야버스(宗谷バス)라는 회사의 버스를 타고 간다.


짐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있다고 그러면 저런 번호표를 준다.
수하물 인환권(手荷物引換券) 부분을 뜯어서 가지고 있다가 내릴 때 기사분한테 드리면 찾아준다.


대략 밤 11시쯤에 출발하는데 시간이 되어 나왔다.


드디어 버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런데 1호차, 2호차가 구분되어 있는 지 모르고 2호차 줄에 있었다가 1호차쪽으로 다시 돌아간 건 안자랑.
그래서 좋은 자리 다 놓치고 어중간한 곳에 자리잡은 것도 안자랑.
짐은 줄 설 때 거기에 따라 놔두면 기사님이 알아서 넣어주신다.


나름 야간버스라고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었다.
하지만 손 씻을 물이 안나오는 건 좀 ㅠㅠ;
그리고 일어나서 자기가 내릴 곳이 방송으로 나오면 앞 의자의 왼쪽에 벨을 누르면 된다.
잠을 잔다.


일어났다. 오전 5시 34분.
원래 야간버스편에는 모두 종점인 페리 터미널 앞에서 내린다고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왓카나이 시내의 각 구역에 정차한다.
나는 버스터미널앞(バスターミナル前)이 역하고 얼마 안떨어진 걸 알고 있어서
그 방송이 나오고 벨을 눌러서 내렸다.
나 말고도 한 분이 더 내렸다는...

다음 글에서 계속...
Posted by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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