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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n in vestri fuga - holy spirit on your flight - operated by Mistral Air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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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이트에서는 편집된 내용이 게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berkaen.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다시 찾은 게이큐 시나가와 역.


아침부터 출근자 및 항공기 고객들이 북적였다.


나는 6시 47분에 출발하는 진리의 쾌특을 탄다.
도에이 열차는 처음 보는데;;


도착해서 위로 나오면 저런 모니터가 보일 것이다.
보안 검색대 위치를 파악해서 가면 더 편리할 듯.


예전에 온 적이 있는 터라 터미널 내부의 상세한 모습은 생략한다.


창구로 가서 체크인 할까 했는데 줄을 서 있던 터라 그냥 기기에서 처리.


한글 지원 LCD도 있어서 편하고...
게이트로 가다가 보니까 휴대폰 충전하는 곳이 있어서 찰칵.


포켓몬 도장기!


LCD 화면만 보면 미국 공항으로 착각할지도...;;;


두 번째 사진이 내가 탈 항공기.


지나가다가 보니 보잉 787기가!


착석하고 보딩패스 인증.


나는 보잉 763기에 탔다.


내가 앉은 자리는 비상구 좌석이었다.
발을 쭉 뻗어도 공간이 남아!


25만원짜리_사과주스.jpg


날씨는 괜찮았는데 창문 상태가 별로여서 비가 오는 것 처럼 찍혔다.
어쨌거나 아키타 공항 도착!


35분 가는데 900엔 달랍니다... ㅠㅠ


이제 아키타 역으로 가 보도록 하자.


여기서 승차권을 사서...


6번 타는 곳으로 간다.


2량 짜리 열차가 서 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50분을 앉아 간 곳은.


오마가리 역 도착!


일단 출구로 나가도록 하자.


뭔가 크고 아름다워 보이는(?) 역사(驛舍).


만남의 장소와 관광 안내소.


승차권을 사고 개찰구 안으로 들어간다.


반대쪽 출구도 가 보고... 돌아오는 길에 도쿄행 코마치가 들어왔다.


내가 탈 열차는 11시 58분 코마치 17호.


협궤 재래선 쪽의 역명판.


개찰을 한 번 더 해야 하네?
그 증거(?)는 아래에...
그리고 오마가리 역의 기념 스탬프도 찍어 본다.


승강장 안으로 들어가 보자.


두번째 사진과 세번째 사진 둘 다 왼쪽 선로가 협궤, 오른쪽 선로가 표준궤이다.


대합실 의자가 좀 불편해서 아쉬웠음.


첫번째 사진에 보일런지 모르겠는데 거미줄이;;;
그리고 드디어 내가 탈 코마치가 들어왔다!



동영상도 찍었다.


일단 그린샤 객실 모습.


일반실도 편했다.
승차권에 신칸센이라는 단어가 없는 걸 보니 이 구간에서는 그냥 특급 코마치인 듯... -_-;;
왼쪽에 구멍이 뚫리고 입장 글자가 찍힌 게 개찰을 두 번 통과했다는 증거.

 

종착 안내방송.


아키타 역으로 다시 돌아왔다.
차내 판매 승무원의 카트를 보니 직장이 생각났다.
뭐... 같은 회사니;;


이제 개찰구를 빠져나가...


우선 동쪽 출구쪽으로...


어서 오십시오 아키타 시에!


역과 연결된 상점가의 식당에서 우동을 먹었다.


아키타 역 바로 옆에는 JR 동일본 아키타 지사가...


이제 본 여행의 주 목적인 성체봉사회로 가 보도록 한다.
아키타 역 서쪽 출구 앞 버스 정류장 4번 정류장으로 가서
아키타 온천선, 니베츠 리조트 공원선 (첫번째, 두번째)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가 오면 타면서 정리권을 뽑고, '유자와'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앞쪽의 전광판에는 '~까지 이 금액입니다.' 라고 나오고, 정류장 안내는 방송으로밖에 나오지 않으니 주의.


내려서 앞으로 가다보면 이런 이정표가 보일 것이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어라? 무궁화 아닌가?


저 입구로 들어가면 언덕을 조금 올라가야 한다.
그리고 도착한 성체봉사회 수녀원!


안쪽은 아쉽지만 촬영 불가였다.
'눈물 흘리는 성모상'으로 유명해진 곳.
여러 성물을 팔고 있었는데, 일련의 사건(?)으로 피폐해진 묵주를 대신할 것을 하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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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으로 '마리아 정원' 이라는 곳이 있었다.
정원과 함께 십자가의 길이 조성되어 있다.
인터넷에 접속해 기도문을 찾아 기도를 하고 한바퀴 돌아보았다.


내렸던 버스 정류장의 건너편에서 아키타 역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돌아갈 때에는 건너편에서 타면 됨.


이제 다시 도쿄로 돌아갈 시간.
공항에 도착하니 어둑어둑 해졌다.


지체할 시간 없이 바로 전망층으로 향한다.


아키타 공항의 역사와 좌석, 운항 기체, 부품 등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 있었다.


시간이 촉박해서 아쉽게도 이착륙기 사진은 찍지 못했다.
다행히 내가 탈 항공기는 건졌고;;;


블랙박스가 눈에 들어와서 한 컷.


이제 내부를 둘러보도록 하자.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의 체크인 카운터.


도착 장소, 그리고 아키타의 캐릭터를 보고 출발층으로 올라갔다.


국제선이 있다기에 가 봤더니 관계자외 출입 금지...
한글 안내가 인상깊었다.


출발층의 전경.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들어갔더니...


보이는 게 전부이다. (...)


아키타 공항 게이트에 게이큐 승차권 발매기가 있을 줄이야!


보딩패스 인증과 함께...
이번에는 25만원짜리_커피.jpg


하루라는 시간이 참 아쉬울 따름이다.


오전에는 도에이더니, 이번에는 게이세이 열차 ㅋㅋㅋ

외로운 타지 생활 중에 성모님께 전구하고자 찾아간 아키타.
비록 성체봉사회 성당을 찾은 나와 신자들 앞에서 성모님은 눈물을 보이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기도도 많이 했고,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와 보고 싶다.
Posted by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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