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6~27] 한일 학술문화 및 청소년 교류 사전교육, 귀가
일본 이야기/2011 한일 교류단 / 2011. 8. 3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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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착한 역은 왕십리역이다.
서울메트로 2호선, 서울도시철도 5호선, 코레일 중앙선(경원선 직결)을 이용할 수 있다.
다름이 아니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인 '별을 쫓는 아이'를 보러 왔음.
전작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보였지만 묘사 부분은 역시 신카이 감독의 특성이!
다 보고 다시 돌아왔다.
이제 국립국제교육원이 있는 혜화역으로...
히노아지(火の味)라는 라멘집에서 먹은 매운 미소라멘.
그리고 말로만 듣던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서...
국립국제교육원 도착!
유리궁전을 기대(?)했지만 국가 기관이니 이해를;;;
대강당은 1층 구석진 곳에 있었다.
명단에 서명을 하고 명찰과 책자 등을 받아간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오늘의 진행을 맡은 정혜정(6단 부단장) 님.
일단 대략적인 설명이 끝나고 단별로 모여서 학생대표를 정하고 기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상황상 내가 대표가 되었지만...
야마모토 미사키 교수님의 일본 문화 설명, 배재대학교 차철환 님의 설명,
작년에 참가한 박현욱 님의 설명이 이어졌다.
여기에서 일본인의 마음을 표현하는 혼네(本音)와 타테마에(建前)에 대한
설명을 해 주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나머지는 대개 알고 있거나 유익한 부분이 많았음...
저번에 취소가 되었던 지인분을 보려다가 야근 크리로...
결국 친구 보러 강남 갔다.
그렇다고 강남역은 아니었고 (...)
맥주를 앞에 두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음날 귀가.
개강 전에 참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유익했던 적은 처음이다.
이제 당분간은 좀 바빠지겠지...
이것으로 3박 4일간의 수도권 후기를 마무리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