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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n in vestri fuga - holy spirit on your flight - operated by Mistral Air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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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이트에서는 편집된 내용이 게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vaticanpass.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아침이 밝았다.
간단하게 씻고 무료 제공되는 조식을 먹으러 간다.


이른 시각에도 부지런하게 사람들이 조식을 먹으러 왔다.


나는 소량으로 골고루 먹어보았다.
취향에 따라 밥이나 빵 중에서 선택하자면 빵쪽이 좀 더 나을지도?
성당에 미사를 보러 가는 입장이라 더 먹을 수는 없었고 그냥 적당히 먹었다.



토요코인의 프런트는 이렇게 흥한다.


참고로 프런트 옆편에는 컴퓨터 4대가 있고, 로비층에는 무선 인터넷이 잡힌다.
그리고 노트북이나 넷북을 가져왔다면 방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할 수도 있다.
면도기는 어디서 일회용을 사가지고 가던가 준비를 해가던가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것만 빼놓고는 나머지는 대만족이었음...


2, 4, 5호선이 얽혀있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4호선 명동역에 도착했다.
일본으로 따지자면 시부야 정도... (응?)


200m만 가면 나오는건가...


역시나 이곳도...


가톨릭 회관도 이렇게 붙어있다.







이 시대의 역사와 함께한 명동성당의 위엄은 역시 인정!!
개인적으로 초등학교 때 수학여행 이후로 두 번째 방문이다.



김대건 신부님의 동상도 있고...





한편에 지하 성당이 있었는데 뭔가 사진 촬영하기가 미안했다.
하지만 그런 뻘쭘함(?)을 감수하고 찰칵!





한국 교회의 주보성인이고 정진석 추기경님의 로마 관할 성당과 관련이 있는 무염시태 성모...
대구 성모당에 견줄 수는 없지만 이곳도 나름 기운이 느껴졌다. (?)


나는 10시 미사를 봐야 했는데 9시에 영어 미사가 진행되었다.
50분 정도로 끝나고 10분만에 제대 정리와 신자 물갈이(?)가 신속히 진행되는 듯 보였다.



대구도 사제 인사이동이 있었는데 서울에도 마찬가지였나보다.
주보에 주임신부님이 새로 왔다고 적혀 있었는데 자세한 건 모르겠고...;
어쨌든 워낙에 큰 성당이다보니 교구 사제들까지 나서서 전례를 도우는 듯 보였다.
(성당 신부 5명이 논스톱으로 계속 미사하기는 무리일 듯?)



뭐 어쨌든 미사는 성황리에 끝났고 신부님들이 나와 신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정면샷을 찍고 싶었는데 눈에 띌 것 같아서.. (...)


홍대와 함께 젊음의 거리로 인식되는 명동...
한산하게 찍혔는데 지나오면서 사람들이 많았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일본에서 시부야의 그 인파를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그닥 -_-;;


이제 군대 동기를 만나러 수원까지 간다.


일단 유명한 서울역 외관.




코레일 라운지에 가서 잠깐 쉬도록 한다.
컴퓨터를 잠깐 하고... 중간에 있는 아이폰, 아이패드, 넥서스원 등의 기기들을 만져보았는데 참 신기했다.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시간이 되어 떠난다.
주교좌 성당은 전부 끝났고 수원으로 가 점심을 먹은 뒤 철도박물관으로 향한다.
Posted by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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