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l路 주교좌 성당 순례 다섯번째 날 (춘천교구) - 2010.08.21
철도 이야기/2010 내일로(Rail路) / 2010. 8. 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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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역마다 이런 디지털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었다.
일정상 실제로 조작해 본 적은 없다...;
동두천행 첫차를 타고 청량리역까지 간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게 1호선-중앙선 환승이 되는데 안내방송은 환승 안내가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 환승할 때의 음악인 '얼씨구야'를 들을 수 없었다.
뭔가 분위기가 다른 환승통로이다.
청량리역에는 구내식당도 있다.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었는데 시간이 되어 이용하게 되었다.
자세한 공략은 다음 글에서 하도록 하겠다.
남춘천행 무궁화호 #1803 탑승 준비중...
뭔가 돋는 LED 전광판이다.
무궁화호 #1803 청량리(07:02발)→남춘천(08:55착)
주말도 끼고 경춘선은 흥해서 맨 뒷자리 성역을 차지하게 되었다.
역시 가평역에서 반수 정도의 사람들이 빠져버렸다.
덕분에 거기서부터는 약간의 여유 있게 앉아서 갔다.
실제 이름을 본따 지은 역인 김유정역...
롯데백화점 오픈 기념 공짜 열차이다.
드디어 남춘천역 도착!
오른쪽으로 좀 나와서 12-1번 버스를 이용해 중앙시장 정류장까지 간다.
좀 걷다보면 죽림동 성당이 나온다.
여기도 오르막...;
성 골롬반 외방선교 수녀회도 있다.
소성당에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문이 잠겨있었다.
1949년 교황 비오 12세께서 어쩌고 저쩌고...;
역시 이 곳도 규모로 압도를 하는듯...
사무실에 들려 명함을 전달하고자 했는데 잠겨있어서 그냥 인증만 한다.
그동안에 보좌신부님과 주임신부님이 외출을 하는 듯 했다.
정류장이 중앙시장 정류장이라 이렇게 큰길로 나오면 시장이 있다.
이런 입지조건 참 좋은 것 같다.
청량리역으로 돌아갔다가 원주교구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