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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n in vestri fuga - holy spirit on your flight - operated by Mistral Air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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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이트에서는 편집된 내용이 게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vaticanpass.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좀 멀리서 찍어보았다.


윗층에 푸드코트가 있었지만 식상하기에 비빔밥 전문점에서 전주비빔밥을 먹었다.



내가 탈 열차는 광주행 새마을호 #1113.




뭔가 운이 좋은지(?) 호랑 도색 견인차가 걸렸다.


진리의 5호차 탑승!
새마을호 #1113 서대전(13:25발)→광주(15:38착)






코시락(?)이 제공된다는 계룡, 논산역을 지나...








말로만 듣던 광주광역시에 왔다!




외부는 이렇고...


뭐 나는 특정 고인 드립은 치기 싫으니 해석은 알아서...;
시간이 없어서 더운데도 불구하고 걷고 뛰고를 반복하다가 도착한 곳은...


임동성당이다.
광주에도 부산과 마찬가지로 주교좌 성당이 두 곳이 있다.
광주역을 중심으로 삼각형을 이루어 위치해 있다.
일직선상에 있으면 좀 덧나나;; 덕분에 땀범벅이 되었다. ㅠㅠ;



교구청은 이 성당에 위치해 있다.




현 해롤드(Herold Henry) 대주교상이란다.


그런데... 아쉽게도 성당으로 들어가는 문이 잠겨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사무실에 물어볼까도 했지만 시간상 다음 성당인 북동성당으로 향했다.


위엄이 있었던 임동성당과는 달리 뭔가 소박한 느낌이다.








레지오를 하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성모상.
광주대교구는 레지오 마리애를 빼놓고는 논할 수 없는 그런 곳이다.
성모님의 군대라고도 불리는 이 신심단체는 어디와는 다르게 부담이 없다. 물론 주어는 없다.







다행히 북동성당은 옆문이 열려있어서 내부를 촬영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금남로5가역에서 송정리역까지 간다.


역에 들어와서 시간을 보니... 17:00발 새마을호를 탈 수 있을지 걱정되었다.
KTX라도 끊을 각오로 일단 송정리역까지 간다.





위의 사진을 보면서 아스트랄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뭐 어쩔 수 없고 (...)
광주도시철도도 나름 괜찮았다.


올라오면서 급히 찍었다.
다행히 시간이 1~2분 정도 남아있어서 타는곳까지
전력질주(?)를 한 끝에 열차에 무사히 탑승할 수 있게 되었다.
송정리-광주송정역 소프트 환승이 이런 때에 빛을 발하게 될 줄은 몰랐다.
몸은 땀이 범벅이었지만 마음만큼은 해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었다.
새마을호 #1104 광주송정(17:00발)→서대전(19:00착)


저녁시간이 되어서 카페객차에서 바뀐 도시락을 사먹었다.



이전 7000원 도시락과 비교했을 때 500원을 더 줄 가치가 충분히 있었다.
반찬 구성도 좋았고... 맛있게 잘 먹었다.
뒤에는 휴대폰 배터리 충전기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다.







다시 오게 된 서대전역.


새마을호를 떠나보내고 다시 도시철도를 이용해 대전역까지 간다.






대전역은 서대전역과는 다르게 바로 연계가 된다.
경부선의 중심역이다보니 역시나 사람들로 북적북적.


용산역에서 절망했는데 다행히도 대전역 코레일 라운지는 문을 열었다.




잠시 컴퓨터로 서핑 및 트위터 관리를 하고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쉬었다.


나는 마산행 새마을호 #1035를 탄다.
별 것 아닌 2분 지연이 걸렸다.






타는 곳으로 내려가보니 옆 승강장에서 KTX-산천이 보였다!
마지막날에 탈 것이지만 미리 보는 것 만으로도 눈이 호강했다. ㅠㅠ



KTX 특송 서비스는 덤?




잠시 간식 타임...
새마을호 #1035 대전(20:18발)→마산(23:23착)





요즘 동남권 신공항 문제로 유명한(?) 밀양역을 지나...









최종 목적인 마산역에 도착한다.
마산역은 새 역사가 한창 공사중이었다.
인근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Posted by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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