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l路 소통의 장 번외편 (수원교구 주교좌 조원동성당) - 2011.01.29
철도 이야기/2011 1월 내일로(Rail路) / 2011. 2.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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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누리로 열차를 타고 가 보도록 하자.
수원역에 도착해 간단히 버거킹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수원역에서 301번 버스를 타고 로얄팰리스 정류장에 내려서 좀 걸어가면 보인다.
아파트 사이에 보이는 성당 건물.
입구와 사무실, 성모상이 보인다.
왼쪽에는 성당 입구, 오른쪽에는 성체조배실 입구가 있다.
그런데 아마 성당의 한쪽편에다가 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 같아서 그냥 성당 입구로 들어간다.
정자동 성당은 큰 규모를 자랑했는데, 이 곳은 아기자기한 구성이다.
헌금함도 특이하게 생겼고...
뒤쪽에는 한국의 103위 순교 성인의 벽화가 있었다.
그리고 기념패!
뒤쪽에는 성가정상이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수원 종합운동장을 얼핏 보고...
777번 버스를 타고 다시 수원역으로 돌아왔다.
수원역은 자주 들리는데 푸드코트는 이용한 적이 없어서 한 번 이용해 보았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 해물 야끼소바!
빵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배가 약간 불렀지만 그래도 먹을 만 했다.
서울역보단 규모가 약간 작아보이지만 종류는 이쪽이 더 다양한 듯.
이걸로 다시 서울로 돌아갔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입석이 있을 정도로 흥했다는.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보기로 한 지인을 만나러 가려는데 피곤하다고 다음날 보면 안되겠냐고 한다.
다음날엔 이미 일정이 잡혀있는데 어쩌라는 건가 -_-;; 결국 못보고 저녁식사가 붕 떠버렸다.
다른 사람들을 수소문해 보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나 혼자 먹으러 간 곳이...
롯데리아 -_-;;;
한우레이디버거가 궁금해서 한 번 와 보았다.
맛은... 롯데리아 버거 맛인데 떡이 들어있어서 질감이 좋다고 해야하나?
감자튀김은 새우튀김으로 바꿀 수 있다길래 바꿔서 먹어봤고...
좀 열이 받은 상태에서 파리바게뜨까지 가서 사 온 후식들이다.
아침 : 버거킹, 점심 : 해물야끼소바, 저녁 : 롯데리아, 후식 : 파리바게뜨
이 날은 밀가루 음식만 먹은 날로 남게 될 듯 하다.
다음 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