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flamen in vestri fuga - holy spirit on your flight - operated by Mistral Air 바티칸패스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09)
공지사항 (1)
일상다반사 (30)
항공 이야기 (1)
철도 이야기 (90)
프로젝트 (0)
번역 (9)
일본 이야기 (157)
가톨릭 이야기 (7)
감상&후기 (0)
유럽 이야기 (13)
Total
Today
Yesterday
※주의사항 : 개인 블로그에 게시된 글인 관계로 경어가 쓰이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편집된 내용이 게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vaticanpass.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숙소에서 짐을 찾아와서 급히 왔는데...
파리 Bercy행 EN 226 열차의 플랫폼 번호가 아직 뜨지 않았다.


5번 승강장, 15분 지연 출발...
이럴 줄 알았으면 서두르는 게 아니었어 ㅠㅠ


맞은편에는 말로만 듣던 유로스타가 보였다!


내가 탈 아테시아 나이트(Artesia Night)이다.
이탈리아~프랑스 간 야간열차이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나는 2인실을 예약했다.


비누와 수건, 슬리퍼가 비치되어 있었고...
시간이 조금 지나서 차장이 와서 승차권과 여권을 가져간다. 다음날에 돌려줌.


배가 고파서 식당칸에서 가장 비싼(...) 메뉴로 저녁을 해결하고...
마지막 사진은 1인실~3인실 승객들에게만 제공되는 아침.


아침이 밝고 차창 밖에 펼쳐지는 전원 풍경!


국경을 넘어 여기는 프랑스 파리 Bercy!


이탈리아도 아직 적응이 안되었는데 프랑스라니;;
그래도 첫 인상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이 역의 공식 명칭은 Gare de Paris Bercy.


조금만 걸어가면 파리 메트로 6호선, 14호선을 탈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함정!
1구간 편도 티켓을 구입시 영수증까지 선택하면 일단 나오는 건 영수증(두번째 사진)이다.
나는 그걸 좋다고 승차권(세번째 사진)이라고 생각하고 영수증만 챙겼더만 낭패;;
결국 다른 사람 좋은 일 시키고 유로화 동전이 다 떨어져서 창구에서 하나 새로 구입했다. ㅠㅠ


나는 14호선 Olympiades 방면 열차를 타고 Cour Saint-Emilion 역까지 간다.


14호선 열차 내부, 노선도...
그리고 파리 시내에서 철도로 절대 길 헤멜 염려가 없다.
인터넷으로 경로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http://wap.ratp.fr 로 들어가서 세번째 메뉴인 Itinèraires 로 들어가 역 이름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된다.
나머지는 영어 단어를 알고 있다면 프랑스어도 다를 게 거의 없어서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묵을 숙소인 Kyriad 호텔.
아직 체크인이 안된다고 하기에 베르사유 궁전을 보고 올 참이다.

다음 글에서 계속...

Posted by 바티칸패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