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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n in vestri fuga - holy spirit on your flight - operated by Mistral Air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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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이트에서는 편집된 내용이 게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vaticanpass.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역시 조식을 빠르게 먹고 테르미니역으로 왔다.
이번에는 메트로를 타러 내려간다.


구간 상관 없이 편도 1유로면 해결!


A, B호선이 동시에 다니므로 잘 보고 가야 한다.
나는 A선 Battistini행 열차를 타고 Cipro 역까지.


열차 내부는 이러하다.
어째 부산 4호선보다 더 좁아보이는 걸까...;


Cipro역 도착.
이쯤에서 사람들이 거의 다 내리고 없다!


이번에도 역시 유로자전거나라(http://www.eurobike.kr)의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
바티칸 박물관으로 갔는데 길을 따라서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우리 뒤로도 계속 사람들이...
왼쪽의 벽이 바티칸 시국의 경계란다.


바티칸 박물관의 예전 입구와 현재 입구.
소지품 검사를 통해 간단히 입국(?) 절차를 밟는다.


박물관 입장권을 사고 게이트를 통과한다.
국제학생증이 있으면 할인이 되니 참고할 것!


성 베드로 대성당을 배경으로 하고 한 컷!


들어가기 전 커피 한 잔의 여유.


사진 엄청 많이 찍어놨지만 그 중 대표적인 세 작품만 추려냈다.
등장하신 분은 하민철 가이드님.


쭉 둘러보고 구내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다.


그리고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우편 배송 속도가 세 배 빠르다는(...)
바티칸 우체국에서 엽서를 보냈다.
우리 집하고 지인 두 명에게...


솔방울 정원에서 잠시 설명이 있었다.


저 원형의 물건은 실제로 돌아간다는데 잘 모르겠고...
솔방울 정원의 이름은 사진의 솔방울이 있어서;;


여러 조각들을 보고 잠시 쉬었다.
역시 사진은 추려낸 것.
성적 조회 기간 마지막 날까지 입력이 안되었는데 이 시간을 이용해 들어가보니 전부 나왔다.
다행히도 망하지는 않아서 위안... 더워서 기운이 없었는데 다행이었다.


계속되는 역사의 현장...


이게 조각일까 그림일까?
조각으로 보인다면 함정. 그림이라고 한다. OME!


설립 이후 한 번도 출동하지 않았다는(!) 바티칸 소방서와 유명 작품들.


시스티나 소성당 내부는 아쉽게도 촬영 금지라...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등 성경의 내용이 그대로 그림으로 표현되었다.
성당이라 조용히 해야 할텐데 잡담들이 많이 들려와서 관리 직원들이 "Silence!"를 연신 외쳐댔다.


드디어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들어가 볼 차례!
희년이 되면 열리는 성문(聖門)도 보이고, 교황님이 매 주일마다 삼종기도를 하러 나오는 발코니도 보인다.


내부? 무슨 말이 必要韓紙?


교황님만이 올라가서 미사를 집전할 수 있는 제대와 기타 등등...
이런 화려함의 이면에는 재정 악화로 인한 면죄부 판매라는 게 있었지만...
지금은 바티칸과 교황의 존재가 곧 상징이며, 은행에서 아마 자금 관리 잘 하고 있을 것이다.
최근 정진석 추기경님이 다녀온 바에 의하면 재정 상태가 흑자로 전환되었다고.


한때 '내가 스위스 시민이었다면 근위병이 되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었다.
... 하지만 예비역인 지금은 그냥 예전 생각으로 남기고...;;
대한민국 군대와 바티칸 스위스 근위대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지...


성당의 외부 모습.


중앙에 우뚝 서 있는 오벨리스크.
역광 때문에 사진 찍기가 좀 애매했지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시복 이후로도 인기(?)를 계속 끌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국경을 넘나드는(!?) 비둘기들.


이렇게 바티칸을 모두 둘러보고 오늘의 일정은 끝이 났다.
하민철 차장님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야간열차 시각을 맞추기 위해 Ottaviano 역에서 재빨리 메트로에 탑승!

다음 글에서 계속...
Posted by 바티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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