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이야기/2012 1월 내일로(Rail路)
Rail路 한국 천주교 역세권 성지순례 번외편 (ITX-청춘 시운전 열차, 귀가) - 2012.01.16
바티칸패스
2012. 1.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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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berkaen.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이제는 별로 낯설지 않은 상봉역이지만, 낯선 열차가 하나 들어온다.
#8733 번호를 달고 들어오는 경춘선 좌석급행 ITX-청춘 시운전 열차!
상봉역에서 보게 되니 참 기분이 묘하다.
정식 운행을 시작하면 아마 용산이나 청량리역에서 더 많이 이용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매미없는 가격이 문제지... -_-;;
2월부터 정식 운행 예정이라지만 확실한 건 알 수 없는 상황.
저렇게 통로에 접이식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서 내일로로도 승차가 가능할까 기대했지만...
광역본부 관할이라 안되는 듯 하다.
코레일공항철도도 그렇고, ITX-청춘도 그렇고...
그럼 코레일 홈페이지(스마트폰, 전화)를 통한 예매나 겸용 자동발매기를 설치하지 말았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철도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되면 뭐해, 자유여행패스나 내일로로 갈 수가 없는데 ㅠㅠ
KTX 민영화 어렵지 않단다.
풍자를 한 거니 그냥 웃고 넘어가자. ㅋ
노량진역 맥도날드에 가서 먹은 메가맥.
물론 푸짐했지만 역시 버거는 버거킹이 한 수 위이다. (...)
어뮤즈타운으로 가서 유비트랑 팝픈을 플레이 하고...
파스쿠찌로 가서 된장질 및 배터리 충전을 한 다음에...
서울역으로 가서 돌솥비빔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승차권 발권을 한 다음에 귀가한다.
KTX #155 : 서울(18:30발)→신경주(20:38착)
계획했던 것들을 90% 정도 이룰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만 계속 실감하게 되는 게 아닌가 모르겠다.
어쨌든 외출한 기간동안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음 달에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