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이야기/2012 1월 내일로(Rail路)

Rail路 한국 천주교 역세권 성지순례 첫번째 날 (병영장대) - 2012.01.07

바티칸패스 2012. 1. 18. 13:07
※주의사항 : 개인 블로그에 게시된 글인 관계로 경어가 쓰이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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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berkaen.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내렸던 곳에서 건너서 왼쪽으로 걷다 보면 정류장이 보인다.
그리고 그 뒤로 해서 들어가서 울산항역 구내로 갔을 것이다.
그 정류장으로 다시 돌아와서 246번 버스를 탄 다음에 '중부경찰서'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정류장 위치는 대충 이러하고 횡단보도를 건너서 길따라 가면 된다.
스마트폰으로는 '울산광역시 중구 남외동 567' 로 검색하면 나올 것이다.


여기서 「한국 순교자들에게 바치는 기도」와 「'하느님의 종' 순교자 124위 시복 시성 기도문」을 바치고
인근의 병영성당에 가서 확인을 받았다.
가는 방법은 갔던 길을 되돌아와서 경찰서로 건너지 말고 '금강장어구이' 라고 보이는 방향으로 계속 직진한다.
횡단보도를 몇 번 건너면 '병영성당' 이정표가 보이는데 그 때 오른쪽 길로 들어가서 오르막길을 좀 올라가면 된다.
스마트폰이 있는 사람들은 왠만하면 검색해서 가는 게 좋을 듯.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떠나려는데...

오후 2시경 울산 시내버스 246번 버스는 중부경찰서(40501),
1127번 버스는 학성배수장앞(21613) 정류장에서
내가 손을 흔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 버렸다.

정류장 표지판에는 분명히 두 노선의 번호가 있었다.
246번 버스는 보도쪽으로 접근하긴 했지만 무시하고 가버렸고,
1127번 버스는 아예 보도쪽으로 접근하지도 않고 가 버렸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둘 다 제가 손을 흔들어 승차 의사를 표시했다.

공식 행사가 있다거나 지인을 보러 오지 않는 한 울산으로 다시 올 지는 모르겠다.


치트키 택시를 탄 끝에 태화강역으로 다시 돌아왔다.
어라? 왠 금장? 서경주로 바뀐 지 언젠데...


어쨌든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

무궁화호 #1780 : 태화강(15:09발)→경주(15:50착)


그리고 경주역 근처의 맘스터치 가게로 가서 저녁을 사서 무궁화호에 탑승.

무궁화호 #1757 : 경주(16:33발)→효자(17:03착)


싸이버거 세트를 먹어봤는데... 꽤 맛있다!
버거 자체는 KFC보다는 못했는데, 감자튀김이 압권 ㄷㄷ
그리고 1호차의 수동문 압박...

다음 날에는 원주의 용소막 성당과 양평의 양근 성지로 가 본다.

다음 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