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이야기/2011 여름 내일로(Rail路)
Rail路 여객철도 완승 번외편 (굴봉산역, 지하철 노선 보드게임) - 2011.08.06
바티칸패스
2011. 8. 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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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berkaen.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경춘선은 이미 가 봤기 때문에 춘천까지 가는 사진은 생략한다.
임시 전동열차 투입, 운행시간 변경 등의 공지가 붙어 있었다.
그리고 급행열차를 타고 이동한 이 곳은 어디일까?
다름 아닌 가평역.
육군 3군 예하 운전병들이라면 아주 기억이 잘 나는 곳이다. (...)
이제 곧 열차가 들어온다.
이걸 타고 어디로 가느냐...
굴봉산역!
이 곳에 코레일네트웍스 소속의 역무원분과 아는 사이라서 근무중에 방문하였다.
역이 아닌 다른 곳에서 뵈었으면 좀 더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었는데...
뭐 어쨌든 좋은 만남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누리로 열차가 지나가는 걸 잘 찍을 수 있었는데 아쉽게...
상봉행 보통열차를 타고 돌아간다.
서울역에서 잠시 철도 동호인 몇 명을 보는 겸 점심을 먹고 혜화역으로 이동.
그런데 이번 보드게임의 주최자는 내가 아니라서 주최자를 계속 기다리다가
먼저 토즈로 들어가서 게임을 시작하고 있는데 30분쯤 지나니 들어왔다.
수험생의 입장이니까 이해를 해 줘야겠지...
1등은 Kael H. 님이 차지해서 라인4 님이 제공해 주신 에키벤 5권을 상품으로 드렸고,
2등은 SeoulMetro 님이 차지해서 140_9410 님이 제공해 주신 승차권 모음을 상품으로 드렸다.
찬조출연(?)한 누리끼리로 님은 중간에 사정이 있어서 먼저 가셨다.
원래 이날 저녁 약속이 잡혀 있었는데 그 분의 사정상 나홀로 저녁밥을 먹게 되었다.
다행히 아는 카페객차 승무원분의 추천으로 서울역 서쪽의 해장국집을 찾아가게 되었는데
정말 혼자 가서 먹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괜찮았다. 감사합니다...
내일은 아주 중요한 토론회가 있는 날이다.
다음 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