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이야기/2012 1월 내일로(Rail路)
Rail路 한국 천주교 역세권 성지순례 두번째 날 (양근성지) - 2012.01.08
바티칸패스
2012. 1. 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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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보고자 하실 경우 저의 블로그(http://berkaen.tistory.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중앙선 양평역이다.
여객/광역 취급을 동시에 하고 있는 곳.
용산행 열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한 정거장 다음인 오빈역.
타는 곳은 썰렁하기 그지없다.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및 구제역 파동이 겹쳐서 오빈역 개통은 빛을 보지 못했는데...
이제 가보니 규모는 작지만 광역전철 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맞이방(!)도 있고...
아무튼 추운 날씨에 정화(?)가 되었다.
하지만 밖으로 나오면 그냥... 황량~
일반인들은 비발디파크, 들꽃수목원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지도는 이러하고...
마을길을 따라 대로로 나와서 길을 건너 굴다리(?) 같은 곳을 지나서
다시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저런 곳이 나온다.
드디어 도착했는데... 이게 왠일인가!
벌써 문을 닫을 시간이라니!!!
다행히도 닫으려는 때에 가서 확인을 받을 수는 있었지만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초기 천주교 전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곳이다.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 오빈역으로 다시 돌아간다.
우리 역을 통과하는 새마을호 열차.
정차해주면 안되겠니!?
정동진발 서울행 임시열차가 있었지만 내일로라 탈 수가 없고...
무궁화호 1606 : 양평(18:35발)→청량리(19:06착)
좌석 매진 크리로 서서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뭐 30분 정도인데....
1년 정도만에 보는 지인과 함께 술자리~!
다음 날에는 익산의 나바위 성당, 곡성의 곡성 성당으로 가 본다.
다음 글에서 계속...